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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캔버라맛집3

Civic의 "Hero Sushi" 회전초밥집 캔버라에는 맛집이 사실 별로 없다. 그래도 최근에 그나마 갈만하다... 싶은 집이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Hero Sushi'이다. 내 생각엔 시드니의 회전초밥집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지만... 한국 회전초밥은 당연히 더 맛있고요. 호주의 대부분 회전초밥집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것 같다. 이 가게는 시티 중심의 쇼핑몰에 있기도 하고 크기도 아주 큰 편이다. 아무래도 서양사람 입맛을 맞추다 보니... 케잌도 있고 쵸코과자도 접시에 올려져 있다. 흰살 생선으로 만든 스시는 없고 -_-.. 연어로 만든 스시 뿐이다. 아마 일본사람이 보면 황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캘리포니아롤 같은 요란(?)한 형태의 스시가 많은데 게맛살등이 들어 있는 정도이다.. 내가 이곳에 가면 연어사시미나 연어초밥만 먹는다. ^^ 혼.. 2016. 9. 30.
호주> 전지역 - 푸짐한 재료의 크러스트 피자 / Crust Pizza 호주에서 유명한 피자집은 '피자헛', '도미노피자'이다. 어느 동네라도 기본으로 있는 피자집이랄까... 하지만 먹을 수록 실망한다는 것. 부실한 재료에... 딱딱한 빵... 몇달 전에는 도미노에 주문하고 피자를 받으러 갔더니 비위생적으로(?) 보이는 아저씨 직원이 (비닐장갑은 끼고 있었지만...) 혼자서 피자만들다가 그 손으로 돈받고 동전을 세어주고 하는 것이다. 친구랑 너무 역겨워서 피자를 먹는 둥 마는 둥 했다는...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 피자만드는 사람, 돈받는 사람이 분리되어 있지 않나...? 여기는 인건비가 비싼건지... 한 두명이서 커버하는 매장도 있는 듯. 테이블 같은 것은 없고 단지 배달또는 픽업만 되는 곳이다. 하여간 그 이후로 피자를 끊었다. 그 생각만 하면 입맛이 뚝 떨어지.. 2015. 1. 15.
호주>캔버라 - 월남국수 I Pho '아이포' 멜번에 살다가 캔버라에 와서 보니 정말 맛집(?)이 없다. 대부분 돈내고 기분이 나빠지는 맛이다. ^^;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진 음식맛이 대부분인데.... 태국음식도 달고, 베트남음식도 달고, 중국음식은 기름을 퍼부어서 만들고... 짜고... 하여간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최근에 용기(?)를 내어 새로운 식당들을 조금씩 시도해보고 있는데... 내 블로그에는 그중 그나마 만족스러웠던(내 기준으로) 곳을 정리해 두려고 한다. 제대로 된 월남국수를 먹어본지가 언제던가...? 멜번에선 그나마 괜찮았다. 캔버라는 규모가 작은 도시다 보니 이민자도 많이 없고... 식당도 아무나 연다. ㅎㅎ(실력없어도 연다는 뜻) 식당이름: I Pho 주소: Shop 1, Garema Arcade, Canberra city 좋은점: .. 2015.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