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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

[호주] 식품건조기를 사용해서 고구마말랭이를 만들었다. 군것질로 좋은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식품건조기를 구매했다. 기계자체의 원리는 간단한 듯 하다. 온도 설정, 시간 설정이 가능하고 더운 바람이 계속 나오게 되어 있다. 반려동물의 육포등 간식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육류나 생선을 말리는 온도의 선택이 가능하다. 엄청난 기술을 요하는 전자제품은 아닌 것 같다. 가격도 대충 한화로 5만원 정도? 한국의 고구마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고구마가 너무 싱거운 물고구마이다. 쪄서 먹는다면 너무 너무 맛이 없다. 식품 건조기로 고구마를 말리면 덜 싱겁?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한몫했다. 역시 성공이다! 말리니까 맛이 좋았다. ^^ 조그만 매운 고추도 말려보았는데 집안에선 말리지 말아야 한다고 결심했다. 온 집안이 매운 냄새로 가득찼다. ㅜ ㅜ 2020. 6. 24.
포포크림이 주부습진에도 효과적 유명한 호주 포포크림은 주부습진에도 효과가 있었다. 최근 손에 각질이 벗겨지면서 가렵거나 아프거나 해서 신경이 쓰이는 중이었다. 호주의 포포크림이 유명하다는 것도 우연히 한국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다. 호주 약국에서 이 빨간 튜브의 크림을 보긴 하였지만 한번도 살 생각은 못했었다. 친구가 사서 던져둔 포포크림이 며칠전 눈에 띄어서 사용해 보았다. 갈라진 피부나 벌레 물린 곳 등에 바르라고 되어 있었는데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호주는 날씨가 아주 건조하여 피부가 건조해져서 그로 인해 가려움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때도 좋다. 이 크림은 입술이 튼 곳에도 바르기도 한다. 목 둘레 옷이 닿는 부분에 알러지 처럼 가려울때가 있는데 그럴때 발라주면 가려움이 가라앉는다. 가려움이 없어지니 손이 안 가게 되어 피부염이 심..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