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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호주51

호주에서 까치 둥지를 막기 위해서 한 것 호주는 매년 2만명 가량이 까치의 공격을 받아 병원을 찾아 온다고 한다. 그 중 60여명은 눈을 공격받아서 병원신세를 진다는 뉴스를 보았다. 실명하는 경우도 많다고... 특히 까치가 무서워지는 때는 산란기(봄)인데, 새끼를 보호하려고 둥지 주변에 다가오는 누구든 공격하는 것이다. 나도 까치의 위협을 받은 적이 있는데 까치가 있는 길을 지나가고 있는데 한 까치와 눈이 마주쳤다. 그때는 산란기에 까지가 공격적이라는 상식도 없었고 그냥 길을 걸어가는 중이었는데 아마도 봄이었던 것 같다. 차도를 건너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날아와 내 머리를 스치고 가더니 받대쪽 가로등 위에서 다시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언제든 또 공격하겠다는 듯이. 이런 경우 달리거나 하면 안된다고 한다. 머리를 감싸고 빠른 걸음으.. 2022. 9. 6.
[호주] 호주에서 중고거래하고 싶다면? 이베이에서 중고거래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이베이는 수수료도 지급해야하니 판매수익이 낮아진다. 이베이는 광범위하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으나 배송료 등도 무시할 수 없기때문에 큰 금액이 아닌 이상 중고거래를 그렇게까지 하려는 사람은 없지 싶다. 금액이 큰 중고휴대폰이나 전자제품 등의 거래는 판매자, 구매자 보호가 되는 이베이가 나을 것이다. 여기에 포스팅하려는 내용은 직접 얼굴보면서 거래하는 중고거래방법이다. 한국의 당근마켓같은? 먼저, 페이스북 계정이 필요하다. 이건 확인이 필요한데 언어선택에 따른 것인지, 지역선택에 따른 것인지 모르겠지만 친구의 페이스북앱을 보면 하단에 Marketplace라는 것이 보여진다.(사진참조) 호주주소로 설정된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경우에 보여지는 메뉴가 아닐까 .. 2022. 5. 22.
[호주 코스트코]- 프랑스과자 크리스피 크레페, 오르골이 달려있네요. 할인 후 가격 한화 약1만3천원인 과자를 호기심에 구입해 보았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어쩌구... 하는 과자라고 하는데 나는 사실 고급스러운 캔박스에 관심이 갔다. 과자를 먹고나서 상자를 사용하고 싶었다고 할까. 맛은 아주아주 얇은 여러겹의 크레페과자인데 버터맛, 계란맛이 강한 전형적인? 서양과자맛이었다. 슬슬 잘 넘어가는 맛? ^^ 사실 과자는 몇개 안 들어있는데 가격이 센 편이다. 상자값 인 듯. 상자 속의 칸막이 종이들을 버리려다 재밌는 것을 깜짝발견했다. 속에 오르골이 달려있었다!!!! 밖에 뭔가 달랑거리는 장식이 있어서 뭘까 했는데 오르골태엽을 감을 수 있는 손잡이였다.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코스트코는 여러나라의 좋은 상품들을 모아서 판매하니, 한국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을 수도 있..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