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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호주51

[호주] 코스트코 체리 추천! 맛있어요.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호주는 크리스마스 전후 체리가 출하된다. 그 외의 계절엔 미국산을 팔기도 하지만 나는 사먹지 않는다. 농산물은 가능한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것을 선호한다. 이유는 장거리 운반시 벌레등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약?을 뿌린다고 들었다. 한국에서는 거의 체리를 먹을 기회가 없었지만, 호주는 정말 체리가 풍부하다. 운전하다 보면 한적한 도로가에서 팔고 있기도 하다. (한국에서 길가에 딸기파는 것처럼) 종류도 여러가지인 듯 한데... 내가 선호하는 것은 블랙체리라고 막 시즌이 시작될때 잠깐 나오는 체리이다. 크리스마스 전... 체리농장에서 체리따기도 해보았지만(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불가능할 것 같다.) 체리농장에서도 시기별로 다른 종류의 체리나무를 오픈한다. 호주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체리는 .. 2022. 1. 10.
[호주] 코스트코의 냉동 소롱포, 중국식 만두 추천!! 두번 추천! 호주의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그냥 패스하는 냉동 반조리식품코너. 반조리된 냉동상품을 좋아하지 않고 거의 구입하지도 않는데, 우연히 그 앞을 지나가다 옆의 호주아주머니들이 이거 맛있다면서 구입하길래 홀린 듯 구매한 냉동 소롱포. 아시아인이 아니라 백인 아주머니들 말이라.. 긴가 민가 싶었지만…(서양인들이 중국음식을 잘 알까 싶은 마음?) 결과는!! 대만족이다. 시티의 중국음식점에서 먹은 소롱포보다 더 맛있다. 만두피는 아주 얇고 쫄깃하다. 찜기에 8~10분 찌기만 하면 육즙이 살아있는 소롱포가 완성된다. 가격은 16불. 40개의 소롱포가 들어있다. 고급스러운 종이박스를 개봉하면 2개의 비닐포장이 나오고, 각 포장당 20개의 만두가 플라스틱 칸막이 사이로 칸칸이 들어있다. 환경에는 안 좋은 과대포장이랄까? 만.. 2022. 1. 3.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을 위한 여론조작? 이곳은 호주이고, 최근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고 있는데 영상 클릭할때마다 뜨는 광고가 아래 사진의 이것. 일본이 잘하는 짓? 중에 서양인 전문가를 내세워 우리는 잘하고 있다. 이런 식. 몇몇 서양인 전문가들의 요점은 일본은 오염수 관리를 너무 잘하고 있고, 우리가 계속 지켜보고 있다. 처리 후에 바다에 버리면 희석되어 거의 미량이다. 이 정도는 일상생활중에도 여기 저기 있다. 수돗물에도 있고…어쩌구 저꺼구… 현재 후쿠시마 원전 주변은 거의 정화되었다… 등등 영상을 볼때마다 매번 뜨는 광고이다. 최근 아주 집중적으로 광고중. 가증스러워서 ‘이 광고 그만 보기’로 설정했다. 외국에서 이 광고를 보면 일본이 엄청나게 일처리를 잘하고 있구나…하고 믿을 것 같다. 열심히 광고하는 걸 보니 곧 오염수를 버릴 것 같.. 2021.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