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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호주- 캔버라 아울렛매장 'DFO'

by QBii 201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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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 캔버라 canberra > Fyshwick 지역

 

 

가끔씩 무료할때 친구와 들르는 DFO(Direct Factory Outlets).

 대형 창고 같은 곳의 내부를 나누어 여러브랜드가 모여있는아울렛매장이다.

 

사진의 천정을 보면 진짜 큰 사이즈의 창고... -_-;;

전국에 걸쳐 매장이 있는듯 한데 이곳은 캔버라매장이다.

이런 매장은 주로 시내보다는 외곽에 있는데 이곳 캔버라매장 역시 외곽 Fyshwick.. 차 없으면 오기 좀 귀찮은 곳에 있다. 주말에 한시간에 버스 한 대정도...?? ㅜ ㅜ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dfocanberra.com.au/ 

주소나 영업시간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상표 캘빈클라인이나 캔버스, 퓨마, 필라등

스포츠화 매장도 여러브랜드가 같이 모여있는 경우도 많다.

 

 

 

 

DFO

개인적으로는 호주브랜드 Rivers 제품을 자주 구입했다.

디자인이 폴로랄프로렌같은 분위기(그만큼 비싼브랜드는 아니다. 중저가브랜드랄까?) 아주 무난해서 좋아한다. 특히 기본형 청바지를 주로 구입했다. 상의는 정말 안 예쁘다. ㅎㅎ

정말 저렴할때는 청바지 하나에 호주달러15불정도다. (대략 15000원)

대신 사이즈가 잘 없다.

저렴한 어그부츠는 5~6 호주달러정도.

신발들도 무난하게 괜찮은데 25불 정도면 구두또는 샌들, 운동화등을 고를 수 있다.

canberra DFP

하여간 이날 우리의 매인 득템은 신발이었다.

149불짜리의 퓨마 스니커를 이미 할인해서 110불, 거기서 40%를 더 할인하는 것이었다.

친구는 퓨마 스니커가 너무 맘에 들어서 두 켤레를 구입했다.

더해서 퓨마 폴로셔츠는 할인가가 25불이었는데 거기서 더 할인하여 9불에 판매중.

셔츠 3장을 구입했다.

가벼운 평상시용 나일론 가방도 하나 구입.

 

puma[호주 달러 $66]

 

나는 신발 아울렛매장을 구경했는데 그곳은 허시파피, 네츄럴라이저, 클락스등등을 할인하는 매장이다.

별로 기대하지않고 구경하던중... 평소에 갖고싶다 생각했던 스타일의 부츠를 발견.

호주는 지금 여름이라 그나마 하나 남아있던것을 신어보니 잘 맞는다.

Naya라는 브랜드인데 한국에선 별로 알려져있지 않는듯... 가죽질감이 부드럽고 좋다.

바닥은 내가 좋아하는 생고무(?)재질이다. 굽이 높은 편인데도 편하다.

네츄럴라이저라는 브랜드는 한국백화점에서 판매한다는데 Naya와 비슷한 스타일이다.

이곳에서도 네추럴라이저제품을 엄청나게 진열해두었다. 발이 편한 종류의 신발브랜드다.

하여간 그 부츠는 130불에서 할인하여 70불에 판매중이었는데 그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boots

 

naya boots [호주달러 $35]

 

구입해야 겠다고 결심했는데.... 그런데 그 뒤에 엄청난 반전이...

Naya나 네츄럴라이저브랜드를 구입하면 한켤레를 더 고를수 있다고 한다.

즉 한켤레 가격에 같은 브랜드 한켤레 더 가져가란다. ㅜ ㅜ....

대부분 샌들에 단화... 난 안 신는데... 한켤레만 반값에 살 수 없냐고 하니 안된단다.

고민하고 있는데,

점원이 다른 손님을 우리에게 소개해주며 그 분도 한켤레만 사고 싶어하니 둘이 합쳐서 사면 되지 않겠냐고 한다.

 

결론적으로 35불에 부츠를 구입했다.

 

 

*여담:  집에 와서 쇼핑검색해보니 한국에서 해외배송등으로 부츠를 구입하면 적어도 14만원이 넘는 듯하다.

비슷한 디자인은 거의 40만원 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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