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2 [호주] 호주 코스트코 푸드코트의 한국치킨윙 나는 코스트코 푸드코트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데, 어느날 같이 간 친구가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해결하자고 하더니 치킨윙을 사가지고 차로 왔다. 코리안치킨윙 8조각이다. 가격은 $8.99 호주달러이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거의 비슷?한 한국치킨맛이었다는 것이다. 한국 코스트코에서는 판매하는지 모르겠는데 추천하고 싶다. 윙의 사이즈도 크고 아주 바삭한 맛이다. 굳이 단점을 따져보자면 소스인데 코리안소스라고 하지만 스윗칠리 소스맛에 가깝다. 고추장은 안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매운맛은 거의 안느껴진다. 그래도 같이 찍어먹으면 느끼함이 덜하다. 저렴한 푸드코트음식이므로 소스로 코팅된 치킨이 나오기는 힘들겠지만 찍어먹는 것은 한국치킨 느낌이 안난다. -_-; 이제까지 세번정도 먹은 것 같다. 두 여자사람이 먹으니 적당한.. 2023. 5. 30. 파이렉스 유리도마, 장점이 많다. 유리도마가 새로울 것도 없겠지만 내 경험을 여기에 써보려고 한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데 왜 안쓰겠나… 싶다. 얼마전 파이렉스 유리도마를 구입했다. 사이즈는 두가지였는데 작은 것은 A4사이즈, 큰 것은 작은 사이즈의 두배가 조금 모자란 사이즈이다. 나는 작은 사이즈를 선택했다. 메인은 나무도마를 사용할 것이므로. 그 전까지는 유리도마는 미끄러워서 왜 사용하나…라고 생각하며 외면했는데 그것은 기능성만 생각한 것이었다.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유리도마는 과일용 도마로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나무도마에는 마늘이나 양파냄새가 옮겨오기 때문에 유리도마를 사용한다는 것. 사실 유리도마는 위생적으로 강한 장점이 있다. 즉, 단점은 미끄럽다는 것 하나뿐이고 그 외는 다 장점뿐인 것 같다. 과일, 샐러드재료 등을 자를때 뿐.. 2023. 5. 22. 업사이클- 청바지로 사각파우치 만들기 청바지조각 패치워크를 적용한 평범?하지 않은 파우치를 만들어 보았다. 사각박스 모양이지만 패치워크를 넣어 포인트를 준 것이다. 데님은 한겹 더 겹칠때마다 바느질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다 패치워크하는 것 보다 딱 두 면만 넣음으로써 바느질의 스트레스에서 좀 벗어나게 되었다. 가정용 재봉틀의 한계인 듯. 여러가지 색의 데님을 모아서 보니 보기가 좋다. 데님은 아름답지만 튼튼하기도 해서 좋아하는 재료이다. 다른 작업 후 남은 짜투리 조각을 활용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청바지는 정말 버릴게 없는 것 같다. 펠트를 심지로 활용하여 그 위에 조각들을 박음질하니 형태도 잘 유지되고 더 튼튼한 듯. 작업과정은 아래 주소를 클릭, https://youtu.be/xqsP4tKjJeQ 그 외 데님 업사이클 작업.. 2023. 5. 22. 여러 페이 보여주며 선택하는 단축어 만들기(아이폰) 단축어를 작동시키면 여러가지 페이방법이 주르륵 나오고 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단축어는 특히 어시스티브 터치와 연결해서 사용하면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어시스티브 터치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 아이폰, 아이패드의 편리한 기능. Assistive Touch - https://sundayme.tistory.com/m/201 아이폰, 아이패드의 편리한 기능. Assistive Touch아래 아이패드 화면을 보면 반투명 버튼이 보인다. (아이폰도 동일하게 설정한다.) 반투명 버튼을 터치하면, 볼륨조절 등등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버튼속의 여러기능들은 본인이 편한sundayme.tistory.com 단축어 만드는 방법은 아래 이미지의 순서대로 하면 된다. 단축어앱을 .. 2023. 4. 27. 펌프타입 로션, 알뜰하게 끝까지 다 쓰기 펌프타입 로션이나 샴푸등 사용하기 편해서 또는 대용량이라 저렴해서 기타 이유로 많이들 사용한다. 처음사용할때는 편하고 좋은데 바닥에 조금 남으면 끝까지 사용하기 힘들었다. 캡을 막 눌러도 공기만 나올때 짜증이…. 나만 그런가? 조금 남은 로션은 버리기는 죄책감?이 들고 해서 매번 큰 크림통에 꺼꾸로 세워서 로션을 모아서 사용하곤 했다. 그런데 최근 좋은 방법을 발견했다. 보통 여러가지 병이나 통의 뚜껑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데 이것이 은근히 유용하다. 모아둔 뚜껑들 중에서 이 로션병과 딱 맞는 뚜껑이 있었다. 이 경우에서는 하인즈케첩병의 뚜껑과 딱 맞았다. 로션이 한꺼번에 다 흘러버리면 안되므로 돌려서 닫는 뚜껑보다 케첩뚜껑처럼 구멍이 작은 병이 좋다. 기존의 로션펌프는 재활용으로 버리고, 케첩뚜껑으로 .. 2023. 3. 29. 업사이클- 청바지로 가방 만들기 이번에는 청바지와 캔버스천을 이용해서 에코백을 만들었다. 청바지의 앞포켓 양쪽부분을 포인트로 활용한 디자인이다. 바지 앞면은 주름으로 인해 탈색된 형태가 흥미롭다. 그래서 가방이 단조롭지 않다. 리본을 덧대어 장식효과도 주었다. 히얀 캔버스천 위에 데님을 배치하면 대비효과로 독특해 보인다. 리본같은 장식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여기에서는 리본을 덧댐으로서 디자인이 완성?되는 느낌이다. 뒷부분 또한 캔버스와 데님을 같이 사용했고 청바지 뒷주머니 부분이 가방의 주머니가 되었다. 안감이 있기때문에 조금 더 번거롭긴 하다. (지퍼속주머니 등...) 하지만 안감은 여기서 필수적이다. 개인적으로 무거운 가방을 싫어하기 때문에 가능한 안감도 없었으면 좋겠지만 지저분한 부분?을 가리려면 어쩔 수 없다. 작업과정은.. 2023. 3. 7. 농심 사천짜파게티, 수출용과 내수용은 왜 맛이 다를까? 농심 사천짜장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왜 사천짜장이 없어졌을까 생각했는데 이름이 사천 짜파게티로 바뀐 것이었다. 바뀐지는 오래 되었는데 해외에 있다보니 잘 몰랐던 것이다. 사천 짜파게티로 바뀐 것을 알게 된 이후, 이곳 한국마트에 가서 구입하게 된 것이 아래 사진의 영어이름으로 된 사천 짜파게티이다. 그런데 맛이 다르다. 지독하게 매운 맛이다. 한국의 사천 짜파게티는 맛있는 매운 맛이라면, 해외판은 거의 먹을 수 없는 심한 매운 맛이다. 외국사람들이 매운 것을 더 잘 먹는다고 생각한 걸까? 아니면 불닭볶음면같은 챌린지용으로 만든 것일까? 왜 다르게 만든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한 팩을 구입했는데(5개입) 한 개를 먹어본 후 나머지는 처치곤란이 되었다. 혹시나 나처럼 한국버전과 같은 맛으로 생각하고 .. 2023. 2. 24. 이케아 추천 신제품 과일커터, 슬라이서 이케아에서 새로 나온 제품 중에 잘 쓰고 있는 제품을 언급하려 한다. 다이소에도 비슷한 것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비싼값을 한다고 생각된다. 아래 사진은 호주 이케아에서 캡처한 것이다. UPPFYLLD 시리즈. 이 시리즈에는 여러가지 요리할때 필요한 도구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내가 구입한 것은 과일커터이다. 세가지 다른 칼날이 묶음으로 되어 있다. 중간에 씨가 있는 사과등을 자르는 커터도 있고, 찍어 먹는 오이를 자를때 편할 것 같은 커터, 감자튀김 만들기 좋은 커터가 세트이다. 녹색의 칼날은 일반 칼날이고 오렌지색은 톱니가 달린 칼날이다. 칼날이 아주 날카롭고 손잡이가 튼튼하여 사용하기 좋다. 칼날을 겹쳐놓아도 칼날이 다른 칼날에 닿지 않게 디자인 된 것도 좋다. 식기세척기로 세척이 가능하다고 하.. 2023. 2. 6. 호주 코스트코의 한국 식품들 호주 코스트코에 의외로 많은 한국식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코스트코에 갔다가 한국음식이 꽤 많다고 생각하다 이와 관련한 블로그를 올리고 싶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사진을 2주 전에 찍었는데 지금은 판매가 끝난 상품도 있고 새로운 상품도 있다. 식품들이 계절별로 달라진다. 예를 들면 과일, 배의 경우 해당 계절에만 판매한다. 냉면의 경우, 호주 여름에만 판매하는 것 같다. 겨울에는 냉면을 팔지않고 떡볶기를 판매하는 식이다. 한국의 인삼제품은 아시아권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것 같다. 김치의 경우, 전에는 호주내 한국마트에서 구입했었는데 회사별로 김치맛이 다르고,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구입할때 마다 맛이 달라서 맘에 들지 않았다. 코스트코에서는 풀무원김치(그 전에는 하선정김치)를 판매중인데 항상 같은 .. 2023. 1. 25. 이전 1 2 3 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