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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지역 - 푸짐한 재료의 크러스트 피자 / Crust Pizza 호주에서 유명한 피자집은 '피자헛', '도미노피자'이다. 어느 동네라도 기본으로 있는 피자집이랄까... 하지만 먹을 수록 실망한다는 것. 부실한 재료에... 딱딱한 빵... 몇달 전에는 도미노에 주문하고 피자를 받으러 갔더니 비위생적으로(?) 보이는 아저씨 직원이 (비닐장갑은 끼고 있었지만...) 혼자서 피자만들다가 그 손으로 돈받고 동전을 세어주고 하는 것이다. 친구랑 너무 역겨워서 피자를 먹는 둥 마는 둥 했다는...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 피자만드는 사람, 돈받는 사람이 분리되어 있지 않나...? 여기는 인건비가 비싼건지... 한 두명이서 커버하는 매장도 있는 듯. 테이블 같은 것은 없고 단지 배달또는 픽업만 되는 곳이다. 하여간 그 이후로 피자를 끊었다. 그 생각만 하면 입맛이 뚝 떨어지.. 2015. 1. 15.
호주>캔버라 - 월남국수 I Pho '아이포' 멜번에 살다가 캔버라에 와서 보니 정말 맛집(?)이 없다. 대부분 돈내고 기분이 나빠지는 맛이다. ^^;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진 음식맛이 대부분인데.... 태국음식도 달고, 베트남음식도 달고, 중국음식은 기름을 퍼부어서 만들고... 짜고... 하여간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최근에 용기(?)를 내어 새로운 식당들을 조금씩 시도해보고 있는데... 내 블로그에는 그중 그나마 만족스러웠던(내 기준으로) 곳을 정리해 두려고 한다. 제대로 된 월남국수를 먹어본지가 언제던가...? 멜번에선 그나마 괜찮았다. 캔버라는 규모가 작은 도시다 보니 이민자도 많이 없고... 식당도 아무나 연다. ㅎㅎ(실력없어도 연다는 뜻) 식당이름: I Pho 주소: Shop 1, Garema Arcade, Canberra city 좋은점: .. 2015. 1. 15.
고추화분에서 수확한 고추와 씨앗근황 발코니에서 채소를 키우기를 좋아하는 친구와 쉐어하고 있습니다. 전 그냥 구경만 하고 괜히 말로만 거들고 있습니다. 덕분에 요리할때 요긴하긴 합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관찰한 바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지난번 가게에서 구입한 고추화분에서 엄지손톱만한 고추 4개를 수확했다. 당시 이미 고추가 몇개 열려있었기에 그냥 색이 빨갛게 될때까지 기다린 것 뿐. 다행스러운 것은 맛이 아주 좋다는 것. 약간 매운맛이 나서 입맛을 돋우는 역활을 톡톡히 했다. 모양은 제각각이다. 오오 너무나 사랑스럽(?)다. ㅋㅋㅋ 온라인에서 구입한 파의 씨앗이 일주일 이상 지났다. 몇몇 씨앗에서 뿌리가 나왔다. 호호~ 바닥은 얇은 스펀지에 물을 살짝 뿌려둔 상태이다. 첫번째 민트씨앗을 무작정 흙에 뿌려서(그것도 너무 깊숙히!!!) 실패한.. 2015. 1. 15.
발코니에서 야채를 키워보겠다고? 발코니에서 채소를 키우기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전 그냥 구경만 하고 괜히 말로만 거들고 있습니다. 덕분에 요리할때 요긴하긴 합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관찰한 바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아파트 발코니에 놓여있는 것은 블루베리, 상추, 고추화분이 되겠다. 셀프워터링 화분도 구입하고 약간 키워놓은 야채를 구입해서 분갈이를 해주었다. 셀프워터링 화분은 처음 보았는데 매일 물을 안줘도 된다니 좋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약간 비싸지만.... 가장 제일 처음에 시도한 민트씨앗은 아마도 실패한 듯... 무작정 흙에다 파묻었는데 아마도 하직(?)하셨을 듯 하다. 씨앗에서 싹을 틔우는 것은 노하우가 필요할 듯하다. 어떤 이는 온갖 방법을 시도해도 실패했다고 하던데....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겠지? 2015. 1. 15.
안양의 화덕피자집 'IS' ​ 지인이 소개하여 안양 평촌의 화덕피자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도우는 얇고 맛있었으나 가격은 착하지 않다. 난 이탈리아식의 심플한 맛의 피자를 좋아하는데 이곳은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보니.. 장식(?)이 많이 되어 오히려 그것이 마이너스였다. 파스타 또한 그랬다. 피자 아래에 램프를 둬서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한다고 했는데... 이것이 과연 필요할까? 먹다보니 리미니의 심플한 피자가 그리워졌다. ​ ​ ​​​​​ 2015. 1. 15.
비정상회담이 흥미로운 이유 얼마전 시작한 비정상 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을 재밌게 보고 있다. 모든 TV프로그램을 다 시청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내가 재밌어하는 프로그램은 '나혼자 산다'와 '비정상 회담'이다. 처음에 예고를 볼때는 '미녀들의 수다'같은 프로그램인가...하고 생각했었다. 사실 '미녀들의 수다'는 여러나라의 여성 출연자들이 나와서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가 주된 내용이다. 그들이 '한국이 이러이러해서 좋아요...'라고 하면 기뻐하면서... -_-;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만 말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는 민망한 느낌이 있었다. [ 미녀들의 수다 ] 비정상 회담이 미녀들의 수다와 다른 점은, 두 프로그램 모두 여러나라의 사람들이 출연하지만, 미녀들의 수다는 사회자가 질문하면 출연자가 대답하는 식의..... 2015.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