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1 호주 구세군가게 = 중고용품 가게 오늘은 그동안 안 입는 옷들을 정리해둔 큰 상자를 가지고 근처 구세군 가게로 향했다. 주변에 항상 왔다갔다 했지만 정작 가게에 들어가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이 가게는 동네마다 하나씩 있다. 가게 앞을 보면 헌옷을 담으라고 둔 큰 플라스틱 통들이 보인다. 가게내부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가구나 전자제품같은 것은 어떻게 기증하느냐고 물어보니 가게앞에 두고 가면 된다고 한다. 카운터에는 70~80세는 족히 되어 보이는 할아버지가 일하고 계셨다. 내부는 굉장히 넓다. 예전에 이곳은 전자제품 상가였는데 한동안 아무도 임대하지 않아서 텅 빈 가게였었다. 이 위치는 구세군 가게에 최적인 듯 했다. 주차장도 넓고 주변이 북적거리지도 않다. 내부를 둘러보니 한국의 아름다운 가게와 많이 달랐.. 2015.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