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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까치 둥지를 막기 위해서 한 것 호주는 매년 2만명 가량이 까치의 공격을 받아 병원을 찾아 온다고 한다. 그 중 60여명은 눈을 공격받아서 병원신세를 진다는 뉴스를 보았다. 실명하는 경우도 많다고... 특히 까치가 무서워지는 때는 산란기(봄)인데, 새끼를 보호하려고 둥지 주변에 다가오는 누구든 공격하는 것이다. 나도 까치의 위협을 받은 적이 있는데 까치가 있는 길을 지나가고 있는데 한 까치와 눈이 마주쳤다. 그때는 산란기에 까지가 공격적이라는 상식도 없었고 그냥 길을 걸어가는 중이었는데 아마도 봄이었던 것 같다. 차도를 건너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날아와 내 머리를 스치고 가더니 받대쪽 가로등 위에서 다시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언제든 또 공격하겠다는 듯이. 이런 경우 달리거나 하면 안된다고 한다. 머리를 감싸고 빠른 걸음으.. 2022. 9. 6.
9월 3일부터 대한민국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중단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들에게 반가운 소식. 오늘 확인하니 아시아나 항공 웹사이트에 공지가 떴네요. https://flyasiana.com/C/KR/KO/customer/notice/detail?id=CM202208310001704673 대한민국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중단 안내 (9월 3일부)│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flyasiana.com PCR테스트 예약 한 분들 환불 받으셔야 할 듯. 대신 비행기 내에서 위험요소는 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코로나 감염된 사람이 내 옆에 앉을 수도 있으니까. 최근에야 알게 되었는데 한국 정부가 오는 2021년 5월3일부터 전자여행허가제(K-ETA, Korea-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를 시행했.. 2022. 9. 1.
업사이클- 청바지로 물병주머니 만들기 안 입는 청바지로 물병주머니를 만들어 보았다. 손에 물병을 잡고 다니는 것보다는 확실히 편하다. 보온병을 사용한다해도 주머니를 사용하면 온도유지에 더 나은 것 같다. 흐느적거리지 않도록 펠트 위에 데님을 덧대어 그 위로 패치워크 했다. 청바지 허리부분에 빌라봉진의 제품로고가 탈색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이 부분을 잘라서 패치워크에 사용했다. 덕분에 밋밋하지 않고 특별해 보인다. 안감은 방수천으로 해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물이 흘러도 막아?줄 수 있다. 처음엔 같은 데님으로 넓은 끈을 만들어 달려고 했는데 위치가 딱 빌라봉로고를 가리게 되어 어쩔수 없이 가느다란 웨빙을 사용했다. 로고 위에 끈이 위치해도 가리는 느낌이 덜하다. 튼튼한 마감과 장식적 요소를 위해서 리벳을 사용했는데 필수는 아니다. 고무.. 2022. 8. 31.
[호주 코스트코] 냉동 듀리안 한국에서 살때는 몰랐던 과일 듀리안을 호주 코스트코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듀리안. 하지만 말레이시아 친구가 없었다면 시도도 안 했을 과일이다. 친구와 같이 코스트코에 갔는데 냉동코너에서 이 제품을 발견했다. 친구 말로는 Musang King이 듀리안 종류 중에서 최상급이라고 한다. 사과도 후지, 부사, 홍옥 등등 여러 종류가 있듯이 듀리안도 그렇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최고 비싼 종류라고 한다. 게다가 이 제품은 말레이시아에서 온 제품이라 친구 말을 신뢰할 수 있었다. 예전에 듀리안을 호주의 마트에서 구입해서 집에서 자르느라 난리를 친 적이 있었다. 겉 껍질이 가시처럼 되어 있어 아주 무서웠다. 버리기도 어렵고 말이다. (종이로 둘둘 말아서 조심해서 버렸다.) 하지만 맛은 실망스러.. 2022. 8. 17.
업사이클- 청바지로 펜홀더 만들기 청바지 조각으로 펜 홀더, 펜꽂이를 만들어 보았다. 고무밴드가 붙어있어 노트겉지에 끼워서 사용하는 형태이다. 펜을 꽂는 겉의 천은 약간 신축성이 있는 청바지을 이용하면 더 낫다. 빳빳한 효과를 위해서 나는 우유팩을 잘라서 두겹으로 붙여서 심지로 사용했다. 디자인은 두 종류이다. 하나는 벨트고리 부분을 붙여 보았고 다른 하나는 간단한 디자인이다. 펜은 2개를 넣을 수 있는 사이즈이다. 고무밴드의 길이는 애용하는 노트의 길이를 측정해서 정하면 되겠다. 작업과정은 아래 주소를 클릭! https://youtu.be/s7HX8P7ub94 더 많은 업사이클 작업은 나의 유튜브 채널에… https://youtube.com/c/QBDIY QB DIY 이곳은 업사이클링, DIY 블로그입니다. 강좌가 아님. 시행착오도 많.. 2022. 8. 11.
아이폰, 아이패드의 화면글씨를 읽어주는 기능 (아이폰, 아이패드용 기능입니다.) 기사를 읽거나 할때 꼭 화면을 보고 있어야 할까? 눈이 피곤해서 화면에 눈을 고정하고 있기를 원하지 않을 경우도 있고 다른 일을 하면서 기사나 e북을 읽고 싶을때가 있다. 그럴때 편리한 기능이다. 시각장애가 있을 경우를 위해 만든 기능이겠지만 나는 종종 이용한다. e북 리더의 경우 책읽어주기 기능들이 있지만, 리더기의 목소리가 맘에 안들 수도 있으니까. 아이폰, 아이패드 내의 읽어주는 목소리는 꽤나 편안하고 자연스럽다. (세 종류의 목소리가 있으며 설정에서 선택 가능하다.) 아래 사진을 보면 좌측에 버튼이 반투명하게 떠있는데 이것은 '말하기 제어기'버튼이다. 이 버튼에는 클릭한 줄만 읽기, 전체화면 읽기, 일시중지, 빠르게 읽기 등의 기능이 있다. 버튼은 투명도를 설정.. 2022. 8. 8.
[호주 코스트코] 유기농 요거트 묽지않고 푸딩처럼 꾸덕?한 요거트를 좋아한다면 이 제품을 좋아할 듯 한다. 호주제품, 유기농 바닐라 요거트이다. 보통의 그릭요거트는 신맛이 강하지만 이 제품은 아주 약간의 설탕이 들어있다. 흔한 과일맛 요거트들처럼 그렇게 달지 않고 신맛이 덜해지는 정도의 설탕만 들어있다. 성분표를 읽지 않았다면 설탕이 들어있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호주 수퍼마켓에서 이것저것 여러 요거트를 먹어봤지만 뭔가 부족했는데 완전 맘에 드는 맛이다. 코스트코 외에도 판매한다면 좋을텐데 말이다. 요거트를 먹을때 단맛이 부족하다면 약간의 꿀을 첨가하면 된다. 바나나 등등을 넣어 먹으면 아주 든든한 한끼가 된다. 중년으로 접어들때는 특히 장건강은 아주 중요하다고 하니 참고해 볼 만하다. 만약, 코스트코에 이 제품이 매진되었다면 울워스같은.. 2022. 8. 7.
삼성스마트모니터 M7 4K 32인치를 선택한 이유 (아이폰, 아이패드 유저의 관점에서 작성한 글이다.) 모니터는 오래되었으나 새로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우연히 매장에서 이 제품을 보고 지름신이 왔다. 모니터 겸 스마트TV인 것도 매력적이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나로서는 에어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바로 구입을 결심하게 하는 이유였다. 아이패드로 영상편집을 하는데 큰화면으로 볼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아이패드 사용할 때, 모니터 후면의 USB-C 65w로 충전도 가능하니 그 점도 마음에 든다. 처음엔 M5 27인치(풀HD)를 고려하다가...? 큰 화면이 좋으니 32인치(풀HD)를 살까?? 하다가...? 지금 구입하면 한동안 사용해야 하는데 그냥 풀HD보다는 4K가 낫겠지?... 해서 결국은 4K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컴퓨.. 2022. 7. 25.
샴푸바, 컨디셔너바는 좋은 점이 많다. 처음으로 구입해 본 샴푸바. 이곳 호주의 슈퍼마켓 샴푸, 비누코너를 괜히 어슬렁거리다가 샴푸바를 보게 되었다. 평소엔 거의 살펴보지 않는 곳인데 샴푸바, 컨디셔너바의 종류가 의외로 많았다. 살펴보면 뉴질랜드제품이 꽤 많다. 유기농, 자연친화 등등의 세정제품들이다. 호주, 뉴질랜드 제품에는 일단 호감이 간다. 구입한 제품은 두종류인데, 하나는 샴푸바이고 다른 하나는 샴푸, 컨디셔너 겸용인 제품. 사이즈가 아주 작은데 60~80회 사용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샴푸 3병의 양과 같다고. 그리고 샴푸바를 사용하게 되면 샴푸, 린스병등 플라스틱쓰레기가 나오지 않으므로 환경에 도움이 된다. 사용감은 좋았다. 향도 좋다.(주로 아로마오일의 향들이다.) 머리결의 타입별로 제품이 다양하다. 부피가 작아서 여행할때 가지고 .. 202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