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 이케아 FRAKTA 파란 가방으로 큰 슬링백 만들기

호주 이케아에서 단돈 1불(한국 1500원)로 구입가능한 쇼핑백 프락타 가방을 이용한 리폼을 해보았다.
이 가방을 재료로 해서 만든 여러가지 소품들을 유튜브나 인스타에서 볼 수 있다.

이 가방은 아주 튼튼해서 실용적인데 또한 아주 가볍다.

언제부터인가 가방이 무거운 것이 아주 싫어져서 에코백같은 가방을 선호하게 되었는데

이 가방으로 큰 슬링백을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패턴은 내가 주먹구구로 만들었다. 역시나 중간 중간 많은 수정이 이루어졌다. -_-;;

외부는 심플하게 하면서(지퍼도 안 보이게 가려줬다.) 내부에 주머니를 많이 달았다.

크기가 큰 만큼 물건들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꺼내기에 불편하고 가방 모양도 안 이뻐진다.

썬글라스나 휴대폰을 위한 주머니, 중요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지퍼달린 주머니를 달아줬다.

가방의 형태를 위해서 안감은 뻣뻣한 천으로 했다.

관련 영상은 여기 제 유튜브에 있습니다. (하단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아주 재밌는 리폼이었다.

이케아 프락타가방으로 만들고 싶은 또 다른 프로젝트는 커다란 백팩이다.

무거운 물건을 담아서 다니기엔 배낭형태가 낫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에.

또한 예전에도 했던 작업처럼 (장바구니 2개로 백팩만들기 sundayme.tistory.com/149)

이케아에서 나온 얇은 가방(장바구니 같은)을 이용한 리폼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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