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다문화 사회로, 한국 음식, 특히 김치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김치의 주요 소비층은 아시아계에서 호주인으로 확대되었으며, 건강에 좋은 발효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올스나 울워스, 대표적인 호주의 수퍼마켓에 가보면 김치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아래 사진)

1. 김치 인기 상승
김치가 건강식으로 각광받으며, 2023년 5월 The Sydney Morning Herald는 김치가 장 건강에 좋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0년 대비 김치 판매가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 판매 경로 변화
대형 슈퍼마켓인 콜스(Coles)와 울워스(Woolworths)는 김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2023년 6월 ABC 뉴스는 김치의 소비가 아시아계 외에도 일반 호주인들 사이에서 늘었다고 보도했다.
나는 아직 사먹어 보지는 않았다.
3. 현지화된 김치 등장
호주인의 입맛에 맞춘 덜 맵고 부드러운 김치가 출시되었으며, 비건 및 유기농 옵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8월 *호주파이낸셜리뷰(The Australian Financial Review)*는 건강 지향적인 소비자들이 다양한 김치를 선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4.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 증가
한국 음식의 인기와 함께 김치가 대중화되고 있다. 2023년 5월 The Guardian은 한국 바비큐와 떡볶이 등이 호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김치 역시 이런 음식들과 함께 호주인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고 있다.
5. 김치를 만드는 호주인들
김치를 직접 만드는 호주인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시드니에 거주하는 레베카(38세)는 “처음엔 김치를 어디서 사먹었는데, 이제는 집에서 직접 만든다”며 “김치는 건강에도 좋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서 매일 먹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김치를 만들고,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 것이 새로운 전통이 되었다고 했다. (출처: ABC 뉴스, 2023년 7월)
또한, 멜버른에 거주하는 마이클(45세)은 “한국 음식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김치도 직접 만들게 되었다”며 “김치가 다양한 요리에 들어가면 맛이 훨씬 풍부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김치전, 김치볶음밥을 자주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즐긴다고 했다. (출처: The Age, 2023년 8월)
6. 김치 만들기 강좌 정보
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치 만들기 강좌도 호주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시드니와 멜버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고 있다.
• 시드니: Korean Kitchen에서는 매월 김치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 강좌는 김치의 기본적인 만들기부터, 발효의 과정까지 상세히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김치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강사인 유미씨는 “건강한 발효 음식을 만드는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출처: The Sydney Morning Herald, 2023년 5월)
• 멜버른: K-Food Lab은 김치, 비빔밥, 떡볶이 등 다양한 한국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김치 만들기 클래스는 특히 인기가 많다. 이곳에서는 한국 전통 방식을 그대로 따르며,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김치의 맛을 개성 있게 만들어볼 수 있다. 참가자는 수업 후, 자신만의 김치를 가져가며 배운 레시피를 집에서 실천할 수 있다. (출처: The Age, 2023년 6월)
2023년 9월 Sydney Morning Herald는 김치가 웰빙 식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치는 건강과 트렌드를 반영하며 호주에서 더욱 널리 퍼질 것으로 보인다.
내 경우는 한국산 김치를 선호해서 주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다.
호주 한국마트에도 호주에서 생산된 김치들이 여러개 있지만 매번 맛이 달라서 불만이었는데 한국산(풀무원 등)김치는 맛이 항상 똑같아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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