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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03 호주 구세군가게 = 중고용품 가게

 

오늘은 그동안 안 입는 옷들을 정리해둔 큰 상자를 가지고 근처 구세군 가게로 향했다.

 

주변에 항상 왔다갔다 했지만 정작 가게에 들어가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이 가게는 동네마다 하나씩 있다.

 

가게 앞을 보면 헌옷을 담으라고 둔 큰 플라스틱 통들이 보인다.

 

가게내부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가구나 전자제품같은 것은 어떻게 기증하느냐고 물어보니 가게앞에 두고 가면 된다고 한다.

 

카운터에는 70~80세는 족히 되어 보이는 할아버지가 일하고 계셨다.

 

 

내부는 굉장히 넓다. 예전에 이곳은 전자제품 상가였는데 한동안 아무도 임대하지 않아서 텅 빈 가게였었다.

이 위치는 구세군 가게에 최적인 듯 했다. 주차장도 넓고 주변이 북적거리지도 않다.

 

salvos

 

 

내부를 둘러보니 한국의 아름다운 가게와 많이 달랐다. 훨씬 덜 정돈된 느낌. 그러나 훨씬 큰 규모. 땅이 넓어서 그런가..

 

아름다운 가게의 물건들은 상급이라고 할까...? 

이곳은 찌그러진 남비부터 낡은 옷들, 신발들, 심지어 속옷까지!!!!

하의 속옷은 없었다. -_-

 

주변을 가볍게 둘러봤다.

셔츠는 4~5불, 10불을 넘는 옷들은 별로 안 보인다.

가구들은 아주 낡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역시나 예쁘게 정리되어 있진 않았다.

간혹 기업체에서 기증한 듯한 새 물건들도 보였다. 매트리스, 과자, 캔디, 장식품등등..

 

카메라가방파우치

친구와 나는 가방코너를 살펴봤는데 쓸만한 물건이 보였다.

친구는 카메라가방을 3불에 나는 여행용 파우치를 3불에 구입했다.

내가 고른 여행용 파우치는 중고물건이 아니라 상표까지 그대로 달린 새것이었다.

예전에 가방가게에서 갖고 싶다고 생각했던 물건이었는데 여기서 발견한 것이다.

 

여행을 갔을때 가방내부에 있는 고리를 이용해서 욕실이나 숙소에 걸어두고 사용하는 파우치다.

주머니가 여러개 있어 유용할 듯 하다.

 

여행용파우치  호주 브랜드다.

 

여행용 파우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고리를 빼내어 어딘가에 걸 수 있다.

 

앞으로도 종종 구경하러 가야 할 것 같다. 보물찾기 하러~ ^^

 

 

 

Posted by QB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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