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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로터리커터 칼날을 갈아서 항상 새것처럼 쓰기

by QBii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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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 칼날은 좀 비싸다고 생각한다.
자주 교체해서 쓰고 싶어도 칼날값이 만만찮다.
예전에 온라인서핑을 하다가 전원을 이용하는 칼날을 갈아주는 기계를 본 적이 있다.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다시 이베이 사이트를 뒤져보았다.
전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로터리칼날을 갈아주는 제품을 호주이베이에서 팔고 있었다.
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은 십만원은 족히 넘는 제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것은 저렴했다.
대만 제품으로 꽤 괜찮아 보였다. 은근히 대만제 재봉관련 제품이 많은 듯.

28미리와 45미리, 두 사이즈의 칼날을 세라믹을 이용해서 갈 수 있다.
가격은 45mm 칼날 4개포함해서 한국돈으로 2만5천원 정도?
사용해보니...
확실히 칼날이 날카로워져서 좋다.
칼날을 손으로 잡으려면 아주 조심해야 하는데, 이 제품엔 끝에 자석이 달린 스틱이 포함되어 있어서 칼날을 이동하기에 안전하다.
칼날을 앞면, 뒷면 번갈아 가면서 몇번 갈아주면 된다.

*또 다른 팁:
로터리커터로 천을 자를때 잘 들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칼날 문제만이 아니라 커팅매트의 문제일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내 경험으로 말해보자면, 커팅매트가 너무 단단할 경우 천을 자를때 깔끔하게 잘리지가 않았다. 보통 두께의 천인데도 말이다.
그럴때 다른 매트, 즉 약간 쿠션감이 있는 커팅매트를 사용할 경우에는 아주 잘 잘린다. (하지만,쿠션감이란 것은 눈으로 확인할 길은 없다.)
즉 다른 매트를 사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괜히 나처럼 칼날 탓만 하지 마시길… ^^;;

제품의 앞면의 사진이다.
뒷면은 사용방법이 나와있다.
유튜브 영상도 올렸습니다.

사용하는 법은 제 영상을 참조하세요.
https://youtu.be/81MY9JYQiGM

하얀 색 부분은 세라믹이다. 이곳에 칼날이 닿으면서 갈린다.
반대쪽은 28미리 칼날용 세라믹이 붙어있다.
보라색의 스틱은 끝에 자석이 붙어있어 손으로 만질 필요없이 칼날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먼저, 이 스틱을 이용해서 커터기의 칼날을 빼낸 후,
칼갈이에 중심홈에 잘 맞춰서 끼워준다.
28 또는 45미리중 맞는 사이즈의 세라믹 칼갈이를 맞댄 후, 양쪽의 검은 점을 맞춰서 꾹 눌러주면 정확하게 밀착 조립된다.
중간 보라색부분은 실리콘 또는 고무같은 재질이라 바퀴처럼 바닥에 대고 굴려주기 좋다. 앞뒤로 굴려주면 칼날이 갈린다. 칼날을 반대로 뒤집어서 굴려주면서 또 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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