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코코넛오일인데 뭐가 다른까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일반 코코넛오일은 향이 강해서 한국요리와 잘 어울리지 않아 손이 잘 안갔지만, MCT 오일은 향이 없어 활용하기가 좋았다.
나는 주로 밥을 할때 한스푼 넣거나 라면먹을때 한스푼, 그리고 샐러드에 넣어 먹고는 한다.

1. 구성 성분의 차이:
* MCT 오일:
- MCT 오일은 특정 중쇄 지방산만을 추출하여 농축한 형태이다. 특히 C8(카프릴산)과 C10(카프르산)은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에너지로 전환되는 특성을 가진다.
- 이러한 빠른 에너지 전환은 케톤체 생성을 촉진하며, 이는 뇌 기능 향상과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반 코코넛 오일:
- 일반 코코넛 오일은 다양한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라우르산(C12)이 풍부하다.
- 라우르산은 체내에서 모노라우린으로 전환되어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지만, MCT 오일에 비해 에너지 전환 속도가 느리다.
2. 영양가 및 효능의 차이: 구체적인 효과
*MCT 오일:
- 빠른 에너지 공급: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 체중 감량: 식욕 억제, 지방 연소 촉진, 케톤체 생성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 뇌 기능 향상: 알츠하이머병 예방, 인지 기능 개선, 집중력 향상에 기여한다.
*일반 코코넛 오일:
- 면역력 강화: 라우르산의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 피부 및 모발 건강: 보습 효과, 항염 작용으로 피부 질환 개선, 모발 윤기 강화에 도움을 준다.
- 콜레스테롤 개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3. 맛과 향의 차이: 활용 방법
*MCT 오일:
- 무맛, 무취이므로 커피, 스무디, 샐러드드레싱 등 다양한 음식에 첨가하기 용이하다.
- 요리 시 가열하지 않고 첨가하는 것이 좋다.
*일반 코코넛 오일:
- 코코넛 향과 맛이 강하므로 베이킹, 볶음 요리, 동남아 요리 등에 사용하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 발연점이 높아 고온 요리에도 적합하다.
4. 용도의 차이: 개인 맞춤 선택
*MCT 오일:
- 다이어트, 케톤 식이요법, 운동 선수, 뇌 기능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일반 코코넛 오일:
- 일상적인 요리, 피부 및 모발 관리, 면역력 강화 등 다용도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즉, MCT 오일은 특정 효능에 집중된 기능성 오일이며, 일반 코코넛 오일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오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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