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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호주

이웃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

by QBii 2016.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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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파트 문을 열고 보니 선물이 똭!!!

 

친절하신 이웃 키위(뉴질랜드)할머니가 주신 자두들이 한아름이다.

 

'만약 네가 자두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밖에다 다시 내 놓으렴...' 이런 메모와 함께.

 

설마.. 내가 좋아하는 자두를... 하하하

 

한국에서 돌아와 보니 왼쪽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가 크리스마스 카드를 주셨고,

 

오늘은 오른쪽 옆집 할머니가 자두를 주셨네.

 

이 고마움을 어떻게 전달할까....??

 

특이하게도 내가 살고 있는 이 아파트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들 사신다.

 

가까이 종합병원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병원가기가 좋으니까....) 말이 되긴 된다.

 

여기는 병원도 뜨문 뜨문 있는데다가 기다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으니...

 

나 또한 몇년 전 종합병원의 가까움의 편의성을 충분히 느꼈었지...

 

 

아이고... 아침부터 자두를 몇개나 먹었는지... ^^*

 

-------------그 후-------------------

 

자두를 또 한번 주셨다. =_=;;; 뭘로 보답을 해야 할지...

 

[호주 자두는 겉은 이래도 속은 빨간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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