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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5

재봉팁- 흰색초크, 초자고 없으면 이것으로! 어두운 색의 원단에 선을 그릴때 사용하는 흰색 초크나 초자고를 구입하지 않아도 방법이 있다. 답은, '비누' 이다. 비누를 사용하다가 거의 조금 남은 상태이면 아주 좋다. 아주 얇아져서 완벽?하기 때문이다. 내 경우엔 흰색 비누만 사용해 보았는데, 다른 색의 비누도 마찬가지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 비누를 사용하다가 마지막에 조금 남은 상태일때 계속 사용하기엔 좀 짜증난다. 잡기도 힘들고...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해서 스타킹에 넣어서 사용한다거나 한다. 하지만 나처럼 재봉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비누조각을 또 다르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지 않을까??? 2021. 5. 6.
업사이클- 청바지와 지갑의 손잡이를 이용해서 지갑 만들기 청바지 조각들을 이용해서 장지갑을 만들어 보았다. 처음 계획에는 아주 얇은 듯한 부피감이 거의 없는 장지갑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안쪽 면이 시접 등으로 지저분하여 안감을 넣어주어야 해서 아주 얇게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났다. ㅜ ㅜ 색조합에 좀 신경을 써주었다. 상침질을 전체적으로 해보았지만 별로여서 다시 제거하는 수고까지...-_-;; 평범해지기 쉬운 지갑이어서 스텐실을 적용하여 독특함을 주려고 시도했다. 손잡이는 낡은 지갑에 달려있던 것이었는데 의외로 손잡이 부분은 아주 멀쩡해서 여기에 적용해 보았다. 손잡이가 빨강색이라 일부 패치워크나 상침을 빨강으로 해주고, 금색 장식이라 지퍼도 맞춰서 금색 쇠지퍼로 했다. 취미인 만큼 실력의 한계를 종종 느끼는데, 이런 지퍼달린 파우치들이 어려운 것 같다. 지퍼.. 202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