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rom. 호주

한국 로또와 호주 로또의 다른 점

by QBii 2015. 1. 17.
반응형

 

호주의 로또에 관한 간단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이곳 호주는 로또나 카지노에 대해서 관대한 듯 하다.

카지노도 대도시마다 있다. 내국인, 외국인 할것없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예전에 시드니 카지노의 내부를 구경해보니 큰(?)규모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양인 고객들이었다.

중국부자들일까??

 

연일 TV에서는 도박중독 헬프라인의 공익광고도 자주 보인다.

 

예전 랭귀지스쿨에 다닐때 도박에 빠진 한국 학생이 생각난다.

아주 모범생스타일이였는데 어느날 학교에 거의 나오지 않았다.

알고보니 카지노에서 밤을 새는 날이 많아져서 힘들어서 나오지 못한 것이다.

여기저기 도박비용을 빌리다가 나중에는 공부를 포기하다시피하여 한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안다.

 

쉽게 접하는 만큼 도박에 빠질 위험도 큰 나라인 것 같다.

 

 

[온라인회원이 되면 온라인으로도 구입가능]

 

얘기가 딴길로 샌 것 같은데...

호주는 하여간 이런 게임들이 생활 전반에 스며들었다고 할까...? 로또의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

매주 사무실에서 2불씩 모아서 직장에서 단체로 구입하기도 하고...

당첨액이 커졌을 경우엔 줄서서 구입하기도 한다.

또한 대부분의 쇼핑몰마다 두개이상의 로또판매점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소액으로 즐기는 편이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도 로또기금으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한국의 로또와 다른점??? 이라면...

 

당첨되었을 경우 세금이 없다!!!

 

설마 세금이 없을까..했는데 진짜 없다.

 

 

[tax free 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걸까??

 

가끔 당첨금액이 50밀리언달러(한국돈 500억?) 정도가 되면 한번씩 사보기도 한다.

50밀리언달러가 아마 호주 로또에서는 거의 최고 당첨금액인 듯 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구입하다보니 당첨자도 상대적으로 여러 명인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는 일주일동안 즐거운 상상을 해보며 기분이 좀 좋아진다면?

 

그것으로 로또의 효과는 나쁘지않다고 본다.

 

 <2012년 10월 23일 포스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