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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글루 도트 - 편리한 접착제

by QBii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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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괜찮은 접착제를 발견했다.

 

얼마전 헤드폰이어쿠션을 교체하게 되었는데 본드를 사용하니 엉망으로 지저분하게 되었다. 삐져나오고 난리...

한쪽은 흉하게 접착되었으니 다른쪽은 좀 깔끔하게 붙일 수 없을까...하다가 글루도트를 사용했더니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나처럼 이런 제품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 접착제는 잼병 등 라벨을 붙이거나 할때 쓰여진 투명하게 끈적끈적한 접착제와 비슷하다고 할까?

라벨을 떼어낼때는 쉽게 떼어낼 수 있다. 약간 젤리나 껌같은 느낌?

 

미끈미끈한 재질의 종이위에 점 모양으로 하나하나 놓여있다.

한칸씩 뜯어내고, 한쪽 보호필름을 떼어낸 후, 원하는 곳에 접착한 후 나머지 보호지를 떼어낸다.

이렇게 하면 깔끔하게 접착할 수 있다.

 

만약 나처럼 헤드폰이어쿠션을 붙일 경우에는 글루도트를 길게 늘여서 둘레를 얇게 붙이는 방법도 있다.

 

검색해보니 한국온라인쇼핑몰에도 판매중이다.

 

장점:

깨끗하게 붙이고, 제거할 수 있다.

좁은 부분은 글루도트를 길게 늘여서 깔끔하게 붙일 수 있다.

수분형 접착제가 아니라서 종이가 울거나 하지 않는다.

 

단점:

가격이 비싼 편이다.

초강력 접착은 아니다. (신발, 가죽 등등)

호주에서 판매되는 글루도트, 글루닷
쭉 늘어나는 투명한 재질이다. 보호지 없이 사용하면 뭉쳐서 편편하게 접착하기 힘들다.
한국에도 판매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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