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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이케아(IKEA)로 서서 일하는 테이블을 만들다.

by QBii 2016.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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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컴퓨터로 놀고, 컴퓨터와 타블렛으로 그림그리고 하다보니 거의 앉아있게 된다.


서서 일하면 좋다고 매스컴에서 떠들기도 했지만,


나도 좀 서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세도 그렇고... 먹고나서 바로 앉아있기도 그렇고...


고심하다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책상을 아예 서서 일하는 책상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나의 선택은 아예 앉아서 작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한 것.  


그러니 높였다 낮췄다하는 식으로 조절하는 책상은 필요가 없다.



이케아 테이블 코너를 구경하다가 테이블 판과 다리를 구입해서 만들기로 했는데,(일반 스탠딩책상은 모양이 너무 사무용 같음.)


다리는 높이 조절이 되는 다리로 (최대 90cm까지 늘일 수 있는 다리과 최대 107cm까지 늘일 수 있는 다리가 있음. 자세히 살펴보자)


90cm높이는 주로 주방의 높이인데 요리하기 좋지만 컴퓨터로 그림 그리는 내게 부적합했다. (키보드 작업만 하면 가능할지 몰라도


나는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려야 하므로 90cm높이는 몸을 숙이게 된다.) 100cm 이상의 높이를 원했다.


아래 사진은 내가 구입한 것들.


다리 GERTON은 이런 류의 다리중에 제일 비싸다. 호주달러로 각 25불. 사진처럼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쭉 뽑아내서 눈금에 맞춰서 


고정하면 된다. 테이블 상판두께를 포함한다면 최대 110cm높이까지 가능하다.


테이블 판은 대다무로 된 좀 고급스러운 재질로 선택했다. 예전에 멜라민 재질을 구입했었는데 점점 칠이 벗겨져서 흉하게 되었기 때문.


총 한국돈 약 20만원으로 테이블을 마련했다.


이번의 쇼핑도 이케아앱이 아주 유용했다. 재고확인을 하고 구매하러 갔기때문에 예전처럼 허탕치치 않았다. 


내가 구입하고 싶어한 이 다리는 왜이리 인기가 좋은 건지... 겨우 4개남은 것을 떨이로 구입했다.


지금 이 글도 서서 작성중인데 적응이 안되서 인지 피곤하긴 하다. 하지만 덜 거을러진 느낌? 강제로 게을러질수 없게 만드는 효과?


책상 아래의 공간이 많으니 수납하는 가구로 채워 넣는다면 아주 완벽할 듯 하다. 


일하다가 피곤하면 잠깐 앉아서 쉬거나 차를 마시고 다시 일하는 식이다. 


전문가의 말씀으로는 발 아래 쿠션감있는 매트를 두면 좋다고 하는데 나는 크록스 신발을 실내화로 신고 작업한다. 


또한 다리를 번갈아 올려둘 박스나 그런 것을 두고 번갈아 한쪽 다리를 올리면서 작업하면 건강에 무리가 없다고 한다.



[이케아 앱으로 재고확인후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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