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로 만든 대체커피를 구매했다.
커피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음식이고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많다고 해서다.
디카페인 커피도 마찬가지. (충격이다...ㅜ ㅜ)
이유는 저~~ 아래에 정리했다.
이 대체커피는 보리를 로스팅해서 만든 것이다.
당연히 카페인은 없다.
맛은 연한 아메리카노 느낌이 난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분들은 딱 좋을 것 같다.)
우유나 크림을 섞는 것은 로스팅향을 약하게 만들어서 별로인 것 같다.
하루에 여러잔 커피를 마시는 대신 이 보리커피를 마신다면 건강에 낫지 않을까?
보리차는 물 대신 마셔도 되는 차이고 여러가지 건강에 좋은 성분이 있다.
같은 보리로 만든 이 대체커피, 하루에 여러잔 마셔도 괜찮을 것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원화로 4천원 정도다.(호주 수퍼마켓에서 구입)
이런 제품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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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이유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커피에 들어있는 성분, 카페스톨은 볶은 원두에서 생기는 기름기에 있다고 한다
에스프레소처럼 원두가루와 뜨거운 물이 만났을때 그 기름이 크레마(커피거품)를 만든다고 한다.
커피 거품= 카페스톨 -_-;;
카페스톨은 인간의 식품들 중 가장 강력한,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물질이라고 한다. (덜덜...)
하지만 커피를 끓이는 방식에 따라 카페스톨의 성분이 달라진다고 한다.
카페스톨이 많은 순서는,
북유럽, 터키식(진하게 끓이는 방식)> 에스프레소> 가정용 캡슐머신> 핸드드립(여과지 사용)> 더치커피(저온 추출식)> 인스턴트 커피
믹스커피는 인스턴트커피이지만, 설탕과 크림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을 높인다.
캔커피도 믹스커피와 비슷하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크림과 설탕 때문에)
정말 커피를 포기할 수 없다면 하루 한잔만 마시거나, 핸드드립, 더치커피, 인스턴트 아메리카노커피를 마시자.
디카페인이면 더 좋을 것. (커피 거품(크레마)을 걷어내고 마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맛은 덜하겠지만...)
카페스톨등의 정보는 한의사가 만든 유튜브 채널 ’김소형 채널H‘를 참고해서 정리했다.
아래 두 종류의 대체커피 제품사진을 덧붙여 두었다.
두 제품 중 맛은 네슬레 caro가 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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