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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주물팬보다 장점이 많은 카본스틸 팬

by QBii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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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스틸(탄소강)팬은 스텐팬의 장점과 주물팬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주물팬처럼 열을 유지하지만 스텐팬처럼 가볍다.
단점이 있다면 주물팬처럼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시즈닝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것은 하단에 정리해 보겠다.

최근에 카본스틸팬에 대해 인터넷을 뒤지다가 결국 카본스틸 팬을 구입하게 되었다.
팬에 큰 돈을 들이고 싶지 않고, 입문자로 이케아 제품이 괜찮을 듯 했다.
가격도 괜찮아서 중간 사이즈(폭 24cm)를 구매했다.
호주 이케아와 한국 이케아, 다른 사이즈가 판매되고 있다.
큰사이즈와 제일 작은 사이즈의 팬은 양쪽 이케아에서 팔고 있는데, 중간 사이즈가 다르다.
호주 이케아는 24센티 폭의 약간 깊은 형태를 팔고 있고, 한국은 20센티 폭의 낮은 팬을 팔고 있다.
카본스틸팬은 주물처럼 울퉁불퉁하지 않고 얇고 매끈하다.
이케아 카본스틸팬은 기본적 시즈닝이 되어 있다.(검정색) 무해한 식물성오일로 표면처리를 했다고 한다.
원래 카본스틸은 연한 회색?이다.

시험적으로 달걀후라이를 해보니 순식간에 높은 열로 가열이 되고 아주 마음에 든다.
부침개도 해보았다. 역시 잘된다.
개인적으로 스텐팬을 샀을때보다 만족스럽다.
주물팬이 아닌 카본스틸 팬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무거운 조리도구는 선호하지 않음…-_-)
그냥 막 쓰기에 좋다. ^^
이 팬은 메이드 인 브라질 이다. 시즈닝은 음식이 달라붙지 않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녹방지’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한다.
논스틱효과를 보려면 팬의 가열온도와 조리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한다.

똑같은 불이라도 팬의 성질에 따라 팬자체 온도가 달라진다. (즉, 열전도율이 다르다.)
알루미늄팬을 쓸때 강불을 사용했다면, 주물이나 카본스틸팬에는 중약불정도를 써야 한다.

*내 경험에 의하면 달걀후라이를 부칠때,
중약불로 3분정도를 예열하고 기름를 넣는데, 연기가 나면 안 된다. 너무 화력이 센 것이다.
기름에서 연기가 나지 않고 물결무늬처럼 보인다면 그때에 계란을 깨어서 넣는다.
느낌에 좀 불이 약한가...? 하는 정도가 사실 맞는 온도인 것이다.
이렇게 하면 계란이 달라붙지 않는다. 사용후 팬에 뭔가 들러붙어있다면 소금을 뿌려서 키친타월로 닦아내면 편하다.
물로 씻었다면 다시 시즈닝하고 보관하라고 한다.
(나는 시즈닝은 생략하고 얇게 오일을 바르고 보관한다.)

다음은 시즈닝,

내가 구입한 이케아의 24센티 카본스틸 팬
한국 이케아의 카본스틸 팬 종류
호주 이케아의 카본스틸 팬 종류. 한국이케아에 없는 24cm팬이 있다.

온라인에서 찾아본 시즈닝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초기 시즈닝 하는 법>
새 팬을 구입하면 운송중 녹방지를 위해서 무언가 코팅이 되어있다.
뜨거운 물과 주방세제를 사용해서 세게 문질러 세척한다. 팬을 닦고 건조시킨다.

기름 1⁄3 컵, 소금 2⁄3 컵, 감자 껍질을 준비하자. (소금은 표면의 왁스나 기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되며 껍질은 열을 조절하여 기름의 얼룩을 방지. 껍질 대신 얇게 썬 양파를 사용할 수도 있다.)

중간 불에서 가끔씩 껍질 (또는 양파)을 팬 주변에서 가장자리까지 이동하여 8 ~ 10 분 동안 볶아준다. (양파를 사용하는 경우 15 분 동안 또는 매우 짙은 갈색이되어 거의 타 버릴 때까지 기름에 볶는다. )

요리 할 때 팬이 점차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용물을 버리고 팬을 식힌 다음 스펀지와 뜨거운 비눗물로 닦자. 팬을 말리고 중불로 돌려서 건조를 마친다. 요리 할 준비가 되었다. (참고 : 팬에 요리용 기름을 추가하는 것은 여전히 필수이다.)
이 방법은 모든 카본스틸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적용가능하다. 끈적임이 느껴지면 이 방법을 한 번 더 반복한다.

아래 참고 사이트:
https://www.cooksillustrated.com/articles/2279-how-to-season-carbon-steel-cookware

카본스틸 팬은 시즈닝이 잘되면 점차 색이 검어진다.

 

팬 종류별 분석표 - 카본스틸팬의 장점이 압도적이다. -출처는 타 웹사이트(어딘지 알려주세요)

 

가벼운 카본스틸 웍도 구입했다. 시즈닝이 안된 상태이다. 대만제

대만제 카본스틸 웍도 구입했다. 아직 사용전이지만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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