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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도 적어지고 흰머리가 많아져서 천연염색 '헤나'를 알아보다가 러쉬제품을 알게 되었다.
언론에서 헤나 부작용 등등 말이 많아서 믿을 만한 제품을 찾아보다가 선택한 제품이다.

러쉬는 핸드메이드 목욕용품등을 판매하는 영국제품으로 이곳 호주에도 매장이 있다.(한국에도 있음)
헤나제품은 헤나와 인디고의 비율을 달리해서 만들어진 총 4가지의 색상이 있다.

단, 검정색(Noir)의 경우, 헤나염색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 바로 사용하면 염색효과가 떨어지므로,
순수 헤나로 한번 염색한 후에 검정(Noir)으로 염색하라고 한다. (헤나성분이 많은 Rough나 Marron색으로 염색 후 염색하기)

아래 사진을 보면 헤나가 초코렛처럼 납작한 덩어리로 판매된다.
단지 헤나나 인디고성분 뿐 아니라 유기농 코코아버터 등 온갖 머리카락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다.
종이커버의 색이 염색 후의 색상이라고 생각하고 구입하면 된다.
내 머리는 짧고 숱이 적어 2칸을 잘라쓰니 충분했다. (한 덩어리는 6칸으로 나눠져 있다.)

나는 Marron과 Brun를 하나씩 구입했다. 두가지 색을 섞어쓰면 좋을 것 같아서.
Brun은 가장 자연스러운 갈색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인에게 무난할 듯.
역시 마찬가지로 그전에 헤나염색을 하지 않은 머리카락이라면,
헤나성분이 많은 Rouge나 Marron색으로 한번 염색한 후, Brun색을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한 개당 한화 약 2만원 정도이다.

자세한 설명은 러쉬 웹사이트(호주)를 참고하기 바란다. (나라별 사이트가 있음)
https://au.lush.com/products/henna-hair-dyes

칼로 잘게 다지듯 자른 후, 뜨거운 물을 부어 걸죽하게 만들어서 사용한다. 우유팩 재활용해서 그 위에서 잘랐다.
Marron과 Brun을 반반 섞어 염색한 결과 (5시간 후)

처음에는 반죽을 좀 되직하게 해서 염색을 했었다. (위 사진)
며칠전에는 실수?로 물을 좀 많이 부어서 묽은 상태로 염색을 했는데, 결과는 더 염색이 잘 된것 같다. (아래 사진)
단점이라면, 줄줄 흘러내려서 계속 닦아내야 했다는 것.

*참고: 러쉬 헤나의 설명서에는 2~4시간이라고 되어 있다.
헤나를 바른 후 보통 머리를 랩으로 감싸주는데,
전체적으로 감싸주면 붉은 톤이 더 나타나고,
감싸지 않고 머리를 공기에 노출하면 인디고색상이 더 발현된다고 한다. (중요!)

Marron 색상만 사용해서 염색한 결과 (5시간 후). 

헤나 염색후의 머리카락은 아주 광택이 난다. 머리카락의 두께도 두꺼워지는 듯.
염색 후 며칠동안 머리카락의 냄새는 한약냄새?같은 냄새가 난다.

화학염색의 경우에는, 염색 후 한동안 머리 감을때 마다 염색약이 계속 타올에 묻어나곤 한다.
하지만 헤나염색은 전혀 색이 묻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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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B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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