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Filmic Pro를 사용하려고 했더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면서 뭔가 이상했다.
좌측 상단의 X마크를 눌러 촬영화면으로 넘어가니 인터페이스도 다 바뀌어 있다.
게다가 촬영은 할 수 있지만 앱 내에서만 확인할 수 있고 카메라롤(아이폰)로 보낼 수도 없다.
돈 주고 구입한 앱인데 이렇게 포기해야 하나… 하면서 앱스토어에 비슷한 앱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Filmic Legacy앱을 발견했다.
교묘하게도 이전 버전을 계속 사용하는 방법을 숨겨둔 느낌이다.
결론적으로 22년 8월25일 이전에 구매했다면 구버전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구버전 사용방법을 여기에 정리해 본다.
1, Filmic Legacy앱을 다운 받고 앱을 열어 보여지는 설명대로 따르는 방법.
2, 새 버전의 필믹프로를 열고 첫화면(구독소개)은 닫고, 설정(수레바퀴모양)으로 들어가서 설정> 정보> ‘Filmic Legacy 다운로드’를 클릭.(아주 깊숙히 숨겨뒀다.)
어찌되었든 ”설정> 정보> “Filmic Legacy 다운로드“ 클릭하기, 이 과정은 꼭 한번 해야만 한다.
Filmic Legacy를 다운받는다고 그냥 사용할 수는 없다.
Filmic Legacy앱의 설명을 보면, 구버전의 경우 버그는 수정하지만 앞으로 새로운 기능은 추가되지 않는다고 되어있다.
아래 새 버전 v7의 인터페이스에서 설정버튼은 좌상단에 위치해 있다.
Filmic Legacy앱을 처음으로 열면 아래와 같이 허용동의에 관한 화면이 뜬다.
다 동의한 후 계속하기를 누르면 기존버전의 인터페이스가 뜨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후로는 메인앱이 아닌 Filmic Legacy앱을 눌러서 구버전을 사용해야 한다.
그냥 돈을 날린건가… 했는데 이렇게라도 구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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