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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용 토너, 난 이렇게 바른다. 이 포스팅은 토너의 리뷰를 하는게 아니라 토너를 바르는 요령에 관한 내용이다. 시중에 판매중인, 머리카락이 가늘어질때, 탈모방지용으로 바르는 두피 토너를 살펴보면 대부분 바르기 불편한 디자인이다. 난 최근 독일에서 만든 두피토너를 구입했는데 이 역시 병에 조그만 구멍이 있어 두피에 몇방울 떨어뜨리고 맛사지하라고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바르면 두피에 주르륵 흘러내리면서 뭔가 낭비되는 느낌이 들었다. 스프레이식은 머리카락에 다 묻어버려서 맘에 안들었다. 그러다 롤러공병이 생각났다. 화장품 사용 후, 빈 용기가 있어서 거기에 토너를 담아서 사용해보니 아주 적당히 잘 발라진다. 게다가 롤러라 맛사지 효과까지 있다. 가르마를 타고 그 사이에 롤러로 슥슥 문지르면 적당한 양을 바를 수 있다. 만약, 현재.. 2024. 1. 22.
두피 자극 없는 흰머리용 염색약 흰머리 염색약을 이것 저것 사용해 보다가 이제 정착?한 듯 싶다. 슈바츠코프?라는 브랜드인데 브랜드명칭이 뭔가 마음에 안들어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우연히 유튜브인가.. 보다가 이 제품이 순하다고 해서 사용해보게 되었다. 보통 흰머리염색약은 색상이 다양하지 못한데 이 제품은 여러톤의 갈색들이 있다. 붉은 톤부터 어두운 갈색까지. 암모니아, 실리콘,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두피에 자극이 거의 없다. 오트밀, 콩단백질, 아르간오일이 들어있다고 한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부분은, 염색 후 머리감을때 보통은 계속 갈색물이 빠지는데 이 제품은 염색한 그날 부터 머리감을때 색이 안 빠진다는 것이다. 색상도 자연스럽고 두피에 자극이 없어서 계속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염색 후 머리카락이 지푸라기처럼 되.. 2023. 12. 31.
환경을 생각하는 고체 설거지 비누와 사용방법 아이디어 플라스틱 세제병, 샴푸병, 린스병, 바디샴푸병 등 아주 여러가지 플라스틱 병들이 있다. 요즘 환경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고체비누타입을 많이들 사용한다. 만약 바디워시 겸용의 샴푸바를 사용하면 욕실에 비누하나만 두어도 되니 욕실이 깔끔해 졌다고들 한다. 같은 취지로 부엌의 설거지세제도 고체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다이소에서 고체설거지 비누를 구입해 보았다. 동구밭이란 브랜드에서 나온 비누다.(샴푸바 등등 여러가지 천연비누를 만드는 회사인 듯 하다.) 향기는 레몬향이라 아주 좋다. 게다가 비누거품도 풍성하다. 용량도 150그램이나 된다. 그런데 이런 고체비누를 사용하면 쉽게 물러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생긴다. 그래서 이렇게 해보았다. 피자를 한판을 먹고나면 생기는 플라스틱 조각이 있다. (아래 사진.. 2023.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