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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실걸이 실패걸이 간단하게 만들기 큰 실패는 일반 가정용 재봉틀에서 사용하기 불편하다. 종종 실이 잘 풀리지 않아서 바늘땀이 이상하게 나오기도 하였다. 그런데 실걸이는 싸지 않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돈을 들이고 싶지 않은 물건이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실걸이 DIY를 시도했다. 이전에 이 블로그에 올렸던 실걸이를 만드는 것에 관한 글이 있지만(아래 링크) 이번에는 또 다른 방법이다. 실 거치대, 큰 실패 스탠드, 실걸이 만들기 - https://sundayme.tistory.com/m/122 실 거치대, 큰 실패 스탠드, 실걸이 만들기 재봉틀에 큰 실패를 사용할 때, 실이 술술 안 풀려서 '큰 실패 거치대'를 사용한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가격이 결코 싸지 않다. 그래서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플라스틱 빨대(구부러 지는 형 sund.. 2022. 10. 21.
해외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출발 전, Q코드 잊지마세요. 한국 입국을 앞두고 있다면 꼭 미리 준비해야 하는 Q코드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탑승 전 pcr테스트도 없어졌고 한국 도착 후 24시간 내의 pcr검사도 없어졌지만 이 큐코드는 현재까지 유효하다. 큐코드란, 코로나 관련해서 아래 링크된 웹사이트에 나의 인적사항과 증세 등등을 입력하면 QR코드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입국 시에 인천공항에서 만들어진 큐알코드를 찍고 통과하면 되는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짐을 찾기전 한동안 입력해야 하니 번거롭다. 미리 준비해 두면 바로 나가서 짐찾기를 할 수 있다. 아래 주소로 들어가서 순서대로 입력하면 된다. 비행기 내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힘드니 해외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직전에 작성하면 좋다.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 2022. 10. 11.
업사이클- 청바지로 앞치마 만들기 블랙진 한벌로 작업용 앞치마를 만들어 보았다. 다른 천을 추가하지 않고 바지 자체만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슬림한 진이어서 천이 넉넉하진 않았다. 그래서 어깨끈은 추가로 웨빙을 써야했다. 데님은 튼튼해서 작업용 앞치마를 만들면 좋지만, 무거운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끈형태를 크로스형태로 해서 안정감?있게 만들어 주었다. 뒤쪽 끈을 일일히 묶는 것도 좀 귀찮아서 그냥 위로 쑥 입는 식으로 해주었다. 단점이라면 나의 키에 맞춰져 있다는 것. ^^ 검정색 데님바지로는 가방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뭘 만들어야 하나… 생각중이었는데 앞치마로는 딱이란 생각이 든다. 더러움도 덜 타고 좋다. 작업과정은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youtu.be/CQjzHGC7LT8 내 채널 주소 https://youtube.. 2022. 10. 6.
[호주] 획기적인 땅콩버터병 아이디어 주로 병에 담겨 퍼먹게 되어 있던 땅콩버터가 이렇게 새로운 병에 담겨나왔다.보통 병에 든 땅콩버터는 한동안 지나면 버터가 건조?해 지고 맛없어 보이는 모습으로 손이 안가게 된다.그런 이유로 해서 땅콩버터는 거의 먹지 않았다. 얼마전 마트에서 보게된 새로운 병에 든 땅콩버터.호주의 벌꿀포장에 주로 사용하는 형태의 병에 든 땅콩버터였다.사용해 보니 너무 편리해서 놀라울 따름.호주에서 판매하는 벌꿀의 병을 보면서 왜 한국에서는 이렇게 판매하지 않을까 항상 의문이었다.땅콩버터는 꿀보다는 뻑뻑한 질감이지만 이 포장을 위해 약간 묽게 만든 것 같다.병에 담긴 땅콩버터 중에 묽은 타입도 있으므로 묽은 것은 별 문제가 안된다.땅콩이 씹히는 크런치로 구입했는데 문제없이 짤 수 있었다. 짜기 전에 한번 흔들어 섞어 주라고.. 2022. 9. 16.
[호주 코스트코] 할로윈 상품 구경하기 이곳 호주에서도 할로윈이 다가오면 몇달 전부터 여러 할로윈 상품을 전시해 놓고 열심히 판매중이다. 코스트코는 그중 스케일이 가장 큰 것 같다. 마녀 장식품 같은 경우는 높이가 2미터를 훨씬 넘는 것 같다. 머리 위로 올려다 보아야만 한다. 애들은 무서워 할 듯. 이런 것들은 꽤 고가인데 단 며칠을 위해서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싶다. 디즈니에서 만든 할로윈상품은 꽤나 귀엽고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코스트코의 할로윈 상품을 사진으로 찍었다. 나중에 보면 흥미로울 것 같아서 이다. 점점 할로윈상품의 가짓수가 많아지고 있다. 디테일이 =_=;; 목없는 남자. 영화 슬리피 할로우를 연상 시킨다. 2022. 9. 7.
호주에서 까치 둥지를 막기 위해서 한 것 호주는 매년 2만명 가량이 까치의 공격을 받아 병원을 찾아 온다고 한다. 그 중 60여명은 눈을 공격받아서 병원신세를 진다는 뉴스를 보았다. 실명하는 경우도 많다고... 특히 까치가 무서워지는 때는 산란기(봄)인데, 새끼를 보호하려고 둥지 주변에 다가오는 누구든 공격하는 것이다. 나도 까치의 위협을 받은 적이 있는데 까치가 있는 길을 지나가고 있는데 한 까치와 눈이 마주쳤다. 그때는 산란기에 까지가 공격적이라는 상식도 없었고 그냥 길을 걸어가는 중이었는데 아마도 봄이었던 것 같다. 차도를 건너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날아와 내 머리를 스치고 가더니 받대쪽 가로등 위에서 다시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언제든 또 공격하겠다는 듯이. 이런 경우 달리거나 하면 안된다고 한다. 머리를 감싸고 빠른 걸음으.. 2022. 9. 6.
9월 3일부터 대한민국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중단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들에게 반가운 소식. 오늘 확인하니 아시아나 항공 웹사이트에 공지가 떴네요. https://flyasiana.com/C/KR/KO/customer/notice/detail?id=CM202208310001704673 대한민국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중단 안내 (9월 3일부)│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flyasiana.com PCR테스트 예약 한 분들 환불 받으셔야 할 듯. 대신 비행기 내에서 위험요소는 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코로나 감염된 사람이 내 옆에 앉을 수도 있으니까. 최근에야 알게 되었는데 한국 정부가 오는 2021년 5월3일부터 전자여행허가제(K-ETA, Korea-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를 시행했.. 2022. 9. 1.
업사이클- 청바지로 물병주머니 만들기 안 입는 청바지로 물병주머니를 만들어 보았다. 손에 물병을 잡고 다니는 것보다는 확실히 편하다. 보온병을 사용한다해도 주머니를 사용하면 온도유지에 더 나은 것 같다. 흐느적거리지 않도록 펠트 위에 데님을 덧대어 그 위로 패치워크 했다. 청바지 허리부분에 빌라봉진의 제품로고가 탈색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이 부분을 잘라서 패치워크에 사용했다. 덕분에 밋밋하지 않고 특별해 보인다. 안감은 방수천으로 해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물이 흘러도 막아?줄 수 있다. 처음엔 같은 데님으로 넓은 끈을 만들어 달려고 했는데 위치가 딱 빌라봉로고를 가리게 되어 어쩔수 없이 가느다란 웨빙을 사용했다. 로고 위에 끈이 위치해도 가리는 느낌이 덜하다. 튼튼한 마감과 장식적 요소를 위해서 리벳을 사용했는데 필수는 아니다. 고무.. 2022. 8. 31.
[호주 코스트코] 냉동 듀리안 한국에서 살때는 몰랐던 과일 듀리안을 호주 코스트코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듀리안. 하지만 말레이시아 친구가 없었다면 시도도 안 했을 과일이다. 친구와 같이 코스트코에 갔는데 냉동코너에서 이 제품을 발견했다. 친구 말로는 Musang King이 듀리안 종류 중에서 최상급이라고 한다. 사과도 후지, 부사, 홍옥 등등 여러 종류가 있듯이 듀리안도 그렇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최고 비싼 종류라고 한다. 게다가 이 제품은 말레이시아에서 온 제품이라 친구 말을 신뢰할 수 있었다. 예전에 듀리안을 호주의 마트에서 구입해서 집에서 자르느라 난리를 친 적이 있었다. 겉 껍질이 가시처럼 되어 있어 아주 무서웠다. 버리기도 어렵고 말이다. (종이로 둘둘 말아서 조심해서 버렸다.) 하지만 맛은 실망스러..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