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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터치로 찍은 파노라마 여행사진 몇개. 파노라마 사진기능은 평소에 거의 쓰질 않았는데 여행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될 줄이야... (참고로 제 아이팟터치는 5세대입니다.) 특히 넓은 장소를 촬영할때 좋은 것 같다. 당시의 광활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된다. 약간의 왜곡현상은 어쩔 수 없지만. 주의할 점은 사진을 찍는 도중 움직이는 피사체가 화면 내에 들어오면 안된다는 것이다. (자동차라든지 걸어가는 사람이라든지...) 지난 겨울에 찍었던 사진들 중에서 파노라마만 올려보았다. 아래는 경주 안압지. 현장의 기분을 느껴보시길... ^^ 동행은 모자이크처리 했습니다. 아래는 경주 황룡사지 (겨울이라 마른 풀의 황량함이 너무 좋았다.) 속이 확 뚫리는 듯. 아래는 경주 분황사. 아래는 수원화성. 아래는 서울 창경궁에서 평생 쓸 일 없을 것 같았던 파노라마.. 2015. 10. 5.
4가지타입의 커피캡슐이 가능한 '멀티캡슐 커피머신' 캡슐커피의 장점이라면 간단하게 에스프레소커피를 만들 수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머신에 따라 정해진 커피캡슐이 있어서 다른 형태의 캡슐을 구입하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아마도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그에 대해 불편을 느끼고 있었나보다. 소개하는 제품은 Sunbeam 멀티캡슐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이 제품은 4종류의 캡슐커피를 적용할 수 있는데, 1. Nespresso (네스프레소) 2. Lavanzza Modo MIo 3.Caffitaly 4.Expressi 이렇게 4종류 캡슐이 가능하다. 주로 이곳 호주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팔리는 캡슐들이다. (일반수퍼마켓에서 흔히 많이 파는 캡슐들이다. ) 아마도 이 제품은 호주에서만 판매하지 않을까? 각각의 캡슐에 해당하는 4종류의 카트리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 2015. 10. 5.
따뜻한 점심도시락을 위한 제품. 런치워머 Sunbeam 브랜드의 호주제품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주로 동양인들은 점심을 싸가지고 가면 사무실의 전자렌지에서 데워먹는다. 아니면 샌드위치를 싸가지고 가겠지요. 그런데 사무실의 사람들이 많을때는 전자렌지의 줄이 아주 길어지니... 마냥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전자렌지로 데운 음식은 건조해지거나 음식에 따라 전자렌지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기도 한다. 여기 저기 다 튀어서 렌지 속이 아주 더러워지니... 그 청소도 나의 몫이다. -_-; 그럴때!!!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모든 고민이 사라지게 된다. Sunbeam - Lunch Warmer ! 1시간반에서 2시간전에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서서히...75도의 온도로 데워진다. 점심시간이 되면 아주 적당하게 건조해지지도 않으면서 데워진다. 게다가 펄펄 끓.. 2015. 10. 5.
푸딩 추천 - Divine Classic: Creme Caramel 호주 수퍼마켓에서 판매중인 Divine Classic 푸딩을 추천하려고 한다. 전형적인 푸딩의 맛! 아주 어릴때 일본잡지의 푸딩광고를 보고 무슨 맛일까... 상상하곤 했었는데 그 상상이 현실이 된 맛이랄까...? 다른 브랜드 몇개도 먹어보았지만, 역시 이것을 따라올 푸딩은 없었다. 푸딩 2개가 묶여있는 상품이다. 호주는 티를 많이 즐기기도 하고 영국과 비슷한 것들이 많은데.... 왜 맛있는 트리플은 없는 건지 의문스럽다. (삼천포로 빠지는... ) 오래전에 영국 수퍼마켓에서 사먹었던 트리플이 맛있었던 것 같은데.... 다시 먹어보고 싶다. 호주를 방문한다면 꼭 드셔보시길... ^^* 2015. 9. 18.
코카콜라 라이센스 상품- 이중플라스틱 컵 요즘 이중유리컵이 여기저기에서 엄청나게 판매되고 있구나..하고 느끼던 차에 우연히 재밌는 컵을 발견해서 구입했다. 코카콜라 라이센스 상품인데 이중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플라스틱이고 그다지 보온, 보냉 효과도 없을 것 같은데 디자인이 독특하다. 뚜껑은 병뚜껑같은 느낌에 빨대가 꽂혀있는데 일단 뚜껑을 닫으면 빨대가 빠지지 않는 디자인이다. 그림은 두 종류이다. 집에서 물담아 두고 틈틈히 마시기엔 딱 좋은 것 같다. BPA FREE 플라스틱이라고 되어 있다. 2015. 9. 13.
내맘에 쏙 든 벌꿀제품 용기 디자인 꿀이나 기타 끈적한 용액을 담는 병, 용기에 대해서 이곳에 써보려 한다. 벌꿀은 한국에서도 주로 짜먹는 병의 형태로 많이 판매하고 있으나, 이 또한 짜고난 후 주변에 묻어서 지저분해 지기도 한다. 그러나 호주에서 본 이 꿀용기는 완전 내 맘에 쏙 들었다. 슈퍼마켓에서 살펴보니 벌꿀 외에도 이런 끈적거리는 용액을 담는 포장으로 이런 병들이 몇몇 있었다. 커피용 시럽등등... 사진을 보면 구입후 처음에는 보호캡이 붙어있고, 그걸 제거하면 얇은 실리콘에 십자형태로 잘린 입구가 보인다. 이런 병은 꺼꾸로 세워서 보관하다가, 사용할때 그 상태로(수직으로) 짜게 되면 아주 깔끔하게 꿀이 나오고 주변에 전혀 묻지를 않는다. 꺼꾸로 그냥 두면 절대 흘러나오지 않고 병에 힘을 줘서 짜야만 꿀이 나온다. (물같은 용액은 .. 2015. 8. 26.
호주 맥도날드의 새로운 주문 시스템 최근에 다른 지역의 맥도날드에 갔다가 재밌는 것을 발견했다. 매장 내에 또 다른 방식으로 주문할 수 있는 터치식 무인 주문시스템 4 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곳 맥도날드의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려고 하면 어떤 메뉴가 있는지 한눈에 파악이 잘 안되고... 특별메뉴등은 상단에 소개되어 있지만...기타 자잘한 메뉴들은 알기 쉽지 않았다. 자주 먹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대부분 귀찮아서 무슨 세트 주세요.. 이러고 만다. -_-;; 그런데!!! 이 터치식 주문시스템은 화면에서 치킨을 선택하면 치킨이 들어간 온갖 메뉴들이 주르륵 뜨고, 간단한 설명까지 있어서 속에 뭐가 들어갔나 등등...을 알 수 있고 콜라를 다이어트 콜라로 할지, 제로 콜라로 할지도 단계별로 선택가능해서 아주 편리했다. 소스또한 무슨 소스로 할.. 2015. 8. 14.
호주에서 종합감기약 추천- Lemsip 웬만한 슈퍼마켓에서 다 구입가능한 종합감기약에 대해서 말해보려 한다. 호주에서 감기로 병원을 가면 벌크빌링이 아닌이상 5~6만원의 진료비에 약값도 추가로 드니 부담이 크다. 감기나 몸살 정도는 병원을 안 가고 해결하는게 낫다고 본다. 다른 곳은 모르겠으나 내가 있는 이 동네 병원은 기다리는 것만 해도 2시간은 보통이니... 기다리다 더 병이 심해질 지경... 종합감기약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가 주로 구입하는 감기약은 아래 사진의 제품이다. 요즘은 같은 Lemsip이라도 여러가지 버전이 나와있다. 초기감기용, 감기와 독감용, 감기몸살 등등... 증상을 자세히 살펴보고 구입하면 된다. 캡슐타입도 있으나 내게 아래 사진같은 파우더타입이 더 잘 들었다. 따뜻한 물(펄펄 끓는 물이 아님)에 파우더를 타서 레몬티.. 2015. 8. 12.
호주의 신축아파트 구입시 난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글은 쓰지 못하지만, 친구따라 다니다가 느낀 것들을 말해보려 한다. 호주, 그중에서 캔버라에서 새로 신축 예정의 아파트를 구입한다고 하자. 모델하우스(?)라고 하는 것에서 부터 실망할지도 모른다. 한국처럼 대규모의 단지가 아니라 대부분 빌딩 한개동, 아니면 몇개동 정도의 규모라 그런건지... 한국같은 으리으리한 모델하우스는 보기 힘들다. 그냥 조그만 사무실에 카다로그 몇개두고, 벽에 완성된 건물의 그림을 붙여두거나, 소형으로 만든 건물모형이 전시되어 있거나 아니면 욕실의 수도꼭지 샘플, 부엌 가구 샘플 정도 두고 있는 정도다. 그러니 공간감이나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은 완성된 아파트의 형태가 감이 안 올것이다. 크기나 남향이냐 아니냐..뭐 그런 정도만 인지하는 정.. 2015.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