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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장기거주할 때, 한국 휴대폰번호 유지는 필수? 해외에 장기거주하는 한국인이라면? 한국전화번호를 유지하고 있으면 여러면에서 정말 편리하다. 해외에서 인터넷뱅킹, 한국인터넷쇼핑 등을 할때 항상 인증번호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한국번호를 유지하려면 매월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것인데 나는 알뜰폰으로 해결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지만 모르는 분들도 있으니 여기에 언급한다. 나는 프리티라는 알뜰폰을 2004년부터 사용 중이다. 처음에는 선불요금제로 사용했지만 역시 번호유지를 하려면 후불요금제를 유지해야만 했다. 최저 요금제로 번호 유지하는데 요금이 아주아주 저렴하다. 현재는 프리티 LTE1500요금제가 있다. KT통신망 사용하며 월 1650원이다. 데이터, 무료문자, 무료통화 다 없는 요금제이다. 이 요금제 상태에서는 데이터를 조금만 써도 1~2.. 2023. 1. 2.
한국에선 경험하기 힘든 호주의 국내선 비행기 호주에서 시드니, 멜번같은 대도시가 아닌 곳으로 비행기를 타고 간다면 이런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즉,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비행기를 타게 된다. 시드니-캔버라행 비행기를 얘기해 보려고 한다. 심지어 대표적인 호주항공사 콴타스항공으로 시드니-캔버라 오갈때 조차 큰 비행기를 기대하기 힘들다. 아마도 국제선 승객이 주로 많이 타는 아침 첫비행기 정도가 대형비행기라고 할까? 캔버라가 호주의 수도이지만 인구가 적어서 인지 아주 여러번 타 보았지만 큰 비행기는 거의 보기 힘들다. 비행기표, 콴타스의 경우 편명의 숫자가 네자리면 Dash8, 소형비행기라고 보면 된다. Dash8은 세가지 기종이 있는데 200(36인), 300(50인), 400(74인)시리즈가 있다. 74인승의 400시리즈만 해도 좀 낫긴하다. 몇.. 2022. 12. 30.
리폼- 이케아 FRAKTA 파란가방으로 백팩 만들기 장 보러 갈때 항상 양손에 들고 오게 되는데 팔이 아프기도 하고 해서 장보기용 배낭을 만들어야 겠다고 결심했다. 소재는 가벼워야 하며 튼튼해야 한다. 튼튼함이라면 이케아 파란가방이 최고의 소재가 아닐까? 딱 하나의 단점이라면 이 재료로 배낭을 만들면 작게 접기는 불가능하다는 것 정도? 하지만 이케아 파란가방은 내가 좋아하는 재료라 도전해 보고 싶었다. 기본 형태는 이케아에서 예전에 판매했던 접는 배낭과 같다고 할 수 있지만, 나의 배낭은 가방 속에는 주머니가 없고, 겉 앞면에 지퍼달린 주머니를 달았다. 그리고 작은 포켓이 한쪽 옆면에 있는 형태이다. 만들어 놓고 보니 정말 가벼우면서도 큼직한 배낭이 되었다. 안쪽 시접은 이케아파란가방의 로고끈으로 바이어스처럼 감싸주어서 보기도 좋고 더 튼튼하다. 과정은 .. 2022. 12. 26.
네이버플러스 멤버쉽 해지하기 오늘 문자를 받았는데 "네이버플러스 멤버쉽 이용료 4900원이 몇월 몇일에 결제됩니다.“ 라는 메시지이다. 일주일 후 무료기간이 끝나고, 새로 결재해야 멤버쉽을 계속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계속 멤버쉽을 유지할 생각이 없으므로 해지하려고 한다. 아래는 아이패드로 해지하는 과정을 정리했다. 휴대폰도 비슷할 것이다. 아이패드에서 네이버앱을 열고 첫화면에서 좌측 상단의 줄세개마크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인다. 많은 아이콘 중에서 쇼핑항목에서 멤버쉽을 클릭하자. 네이버플러스멤버쉽 MY 화면이 나온다.(아래 사진) 우측 상단의 수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자. 수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고 첫번째 줄 '네이버플러스 멤버쉽 관리'로 들어간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쉽 관리로 들어간 뒤, 제일 아래로 .. 2022. 12. 10.
버터의 왕, 기버터(GHEE) 100% 순수 우유지방으로 버터 중 최고라는 호주산 기버터를 구입해 보았다.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순수버터이기 때문에 소금또한 들어있지 않아 빵에 발라서 먹으면 이게 무슨 맛인가... 싶다. 하지만 유제품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버터이다.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발연점이 250도나 되기때문에 요리할때 잘 타지 않아서 좋다. 또한 오메가3, 비타민K 등등 의 좋은 성분도 들어있다고 한다. 방탄커피를 만들때 사용하는 등...키토식단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지만, 나는 코스트코에서 처음 기버터라는 것을 보았다. 결국 호기심에 구입했는데 코스트코에서 구입하지 않고(2병 묶음이라 너무 많아서) 호주 마트에서 구입했다. 현재는 아스파라거스 요리 등을 할때 사용하고 있다.. 2022. 12. 9.
마트에서 판매중인 노루표 페인트통 여는 법(플라스틱통) 나 같은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남기고 싶어서 블로그에 올린다. 대부분의 마트에서 판매중인 노루표페인트(플라스틱통)이 잘 안열려서 고생?하고 있다면 아마도 도움이 될 듯 하다. 처음 이 페인트를 몇통 구입해서 사용하려고 아래 사진처럼 저 부분을 열려고 했었다. 어찌나 안 열리던지.... 왜 이렇게 힘들게 열도록 만들었을까...하고 열받아 했었다. 그 전에 열어보았던 페인트통은 다 철로 된 통이라 드라이버 등으로 간단히 열었었다. 그러나 플라스틱 통이다 보니 혼란이 온 듯 하다. 세번째 통을 열면서 깨닫게 되었다. 열어야 하는 위치는 아래 사진의 저 부분이라는 것을.... 너무 쉽게 열린다. ㅜ ㅜ 그럼 그렇지.... 그렇게 힘들게 만들었겠냐고...? 통을 여느라 씨름했던 시간이 허탈하다. ㅎㅎ 하.. 2022. 12. 9.
Filmic Pro 필믹프로 구버전 계속 사용하기 간만에 Filmic Pro를 사용하려고 했더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면서 뭔가 이상했다. 좌측 상단의 X마크를 눌러 촬영화면으로 넘어가니 인터페이스도 다 바뀌어 있다. 게다가 촬영은 할 수 있지만 앱 내에서만 확인할 수 있고 카메라롤(아이폰)로 보낼 수도 없다. 돈 주고 구입한 앱인데 이렇게 포기해야 하나… 하면서 앱스토어에 비슷한 앱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Filmic Legacy앱을 발견했다. 교묘하게도 이전 버전을 계속 사용하는 방법을 숨겨둔 느낌이다. 결론적으로 22년 8월25일 이전에 구매했다면 구버전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구버전 사용방법을 여기에 정리해 본다. 1, Filmic Legacy앱을 다운 받고 앱을 열어 보여지는 설명대로 따르는 방법. 2, 새 버전의 필믹프로를 열고 첫화면(구독소개.. 2022. 12. 2.
셀프 페인팅 해본 후, 나름 발견한 팁 모음. 이번에 몰딩, 걸레받이, 문틀, 현관문 등을 셀프페인트했다. 작업을 해보니 요령이 생겼다. 다음에 또 페인팅 할때 기억하기 위해서 블로그에 정리해 본다. 마스킹테이프 폭은 2.5cm 이상으로 구입하자. 그것보다 좁을 경우 붓질 할때 테이프를 넘어갈 수 있고, 아주 넓을 경우 접착제로 인해 벽지를 손상시킬 수 있다. 마스킹테이프를 붙일때, 경계부분 끝만 눌러주고 전체적으로 꾸욱 누르지 않는다.(나중에 떼어낼때 벽지손상 등을 방지) 천장 몰딩 페인팅 할때 의자를 2~ 3개 나란히 놓고 옮겨가면서 칠하면, 의자 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페인트가 선을 넘어갔다면 즉시 튀어나간 부분을 물티슈나 물걸레로 닦는다.(시간이 지나면 지우기 힘들다.) 트레이에 비닐을 씌우고 사용할때, 트레이 안쪽 바.. 2022. 11. 27.
호주 마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김치들 Coles 콜스라는 우리나라 이마트같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김치들의 사진을 찍어 보았다. 예전과 달리 여러 종류 브랜드의 김치를 팔고 있다. 채식주의자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된 걸까? 한류의 영향인 걸까? 특이한 것은 최근에 보이는 김치슬로우라는 제품이다. 내가 볼때, 이것은 김치볶음밥 만들기 좋게 잘게 다져둔 김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형태의 김치다. 김치에 익숙하지 않은 이 나라 사람들이 아주 조금씩 맛보기 좋을 듯 하다. 나는 이곳에서 수퍼마켓의 김치는 먹어보지 않았다. 코스트코에 가면 한국에서 만든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먹어볼 필요가 없었다. 보다시피 가격도 아주 비싸니 나는 여기서 사먹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호주에 잠깐 방문한 사람이 그리운 김치를 쉽게 사먹기 좋을 것 같.. 2022. 11. 27.